[노동일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극지정보종합서비스’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극지e야기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극지e야기는 남·북극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정책, 산업 분야, 국제협력, 극지 법률 등 극지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총 257건이 접수되었으며, 국내 극지 관련 전문가 18명의 평가와 해양수산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였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참신한 이름들이 많이 제안되어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새 이름을 얻은 극지e야기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산·학·연 관계자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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