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조익환)이 상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내 제조업체와 취약 계층 구직자를 위하여 공공고용서비스 기능 강화 및 불법 파견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내(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소재)에서 스마트허브 고용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불법 파견 근로 만연으로 안산·시흥 지역의 비정상적인 노동시장이 형성되어 일자리 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구직자들을 법 내로 유입하고, 제조업체의 구인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장과 보다 가까운 안산스마트허브 내에 고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스마트허브 고용지원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알선과 더불어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 등 단속을 병행하며 나아가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노동시장의 현안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 소규모 사업장 맞춤형 인력지원서비스‘일드림’사업*을 민간에 위탁하여 구인난 해소 및 불법 파견 해소를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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