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1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서초구청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무기체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무기체계전시회는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와 52사단, 블루시스템 등 18개 업체가 참가하여 우리 군의 화생방 대응 능력 및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또한 방독면 및 카이샷(실시간 영상 전송장비)착용, 이동로봇 조종, 화생방 상황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6·25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들에게 화생방 방호의 중요성과 첨단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사용자인 군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첨단장비 시연과 비교분석을 통해 무기체계 관련 정보 교류와 신규 화생방 전력 소요 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육군준장 문성준)은 "국민과 함께하는 무기체계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화생방 방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관군 화생방 무기체계 정보공유와 교류확대를 통해 전력발전은 물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무기체계 전시회를 통해서 신규 전력 소요 발굴과 지역주민들에게 화생방 방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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