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2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총 12억 8천여만 원의 보상금을 신고자 47명에게 지급했으며 이들의 신고를 통해 148억 1천여만 원이 환수결정 되었다.
올 상반기 보상금을 자세히 살펴보면 1억 원 이상의 고액 보상금을 지급한 사건이 6건 총 9억 2천여만 원에 달해 전체 12억 8천여만 원의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보상금을 지급한 42건을 부패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급건수로는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유형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상금 지급액으로는 ‘관급공사비 및 위탁용역비 편취’ 유형이 5억 5,9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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