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정부는 1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대구공항 통합(K2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어제 대통령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지시에 따라 신속한 이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선 정부는 국방부(공군), 국토부, 대구시, 기재부 등이 참여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TF(팀장 : 국무조정실장)를 즉시 구성하기로 했다.

TF에서는 군공항(K2) 이전사업 방식과 절차, 민항기능 이전방안, 이전후보지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구시가 이전건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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