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경찰병원(원장 이홍순)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20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인 73안심병동’의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홍순 병원장을 비롯하여 이철성 경찰청 차장, 남인순 국회위원(더불어민주당, 송파 병), 조영남 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장, 김인국 송파구 보건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기존 7층 73병동 120평 규모 병동을 신규 구조변경(리모델링)하여 24병상(4인 1실로 구성)으로 운영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감염 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인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홍순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간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성공적으로 잘 운영해 국가종합병원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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