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인을 발굴·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광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6년 유공 광고인 정부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을 전후해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문체부는 포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 공적이 있는 실무직원과 중소 광고회사의 광고인 등 숨은 유공 광고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고 유관 기관·단체뿐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수상자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되는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10월 말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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