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서울공관에서 선행실천 우수한 성과 창출로 공직사회의 모범이 된 공무원 15명을 서울공관으로 초청하여, 격려 오찬을 함께하며 공직자로서의 참된 도리를 실천하고, 열정적으로 일해 온데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오찬에는 100여명의 무의탁 소년원 출원생들의 멘토로서 이들의 사회정착을 지원한 법무부 서기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신체에 맞는 침대를 기부한 오산시 주무관, 아동복지시설에 2,000여권의 책을 기증하고 독서지도를 한 문체부 주무관, 해외에 의존하던 실험동물을 국산화하여 바이오 주권 확보에 기여한 식약처 연구사, 겨울철 수로에 빠진 채 사경을 헤매던 노인을 구조한 우정사업본부 주무관 등 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와 헌신적 모습을 보여온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황 총리는 "공무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선행을 실천해야 국민들의 삶이 더 편안해지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며 "정부도 우수·모범 공무원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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