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이태란의 리턴 로맨스 '두 번째 스물' 11월 3일 개봉

[노동일보] 이탈리아에서 다시 만난 사랑, 김승우 이태란의 리턴 로맨스 '두 번째 스물'이 본편의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이드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제공/제작: 민영화사|배급: 리틀빅픽처스|감독: 박흥식| 주연:김승우, 이태란| 개봉: 2016년 11월 3일)>

이에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둔 리턴 로맨스 두 번째 스물이 서정적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이드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90% 이상 이탈리아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영화 본편의 영상과 함께 완벽한 가을 연인으로 찾아온 김승우, 이태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스물 보도스틸에는 13년 만에 재회한 민구(김승우)와 민하(이태란)의 만남 장면과 일주일 간의 이탈리아 여행 장면이 담겼다.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표정에서 애틋함이 느껴져 본편의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의 제목 두 번째 스물은 마흔 살을 뜻하는 말로, 스무 살의 풋풋한 설렘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와 함께 스무 살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시기를 표현한다.

첫눈에 반했던 만남, 뜨거웠던 연애, 엇갈림 속에 맞이했던 이별 후 운명처럼 재회한 남녀가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오랜만에 스크린 로맨스로 돌아온 원조 로맨스킹 김승우와 첫 스크린 로맨스 주연을 맡은 이태란의 열연에 경의선, 역전의 명수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진 수작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올해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와이드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올가을 단 하나의 고품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리턴 로맨스 두 번째 스물은 11월 3일 개봉해 관객들의 감성을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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