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 피살 용의자 6명 중 3명을 검거했다.

이날 외신은 "체포된 용의자는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24살 여성으로 함께 체포된 남성과는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또 "붙잡힌 2명의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남성들이 다가와 김정남에게 장난을 치라고 권해서 그대로 실행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남성들이 여성 2명을 사주해 김정남을 살해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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