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자료사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자료사진)

[노동일보]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전날(12일)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2명 발생해 총 11만 688명으로 늘었다.

입국자 검역에서는 5명이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528명, 해외유입 14명 등 54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688명(해외유입 786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73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3733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146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8명으로 총 10만 1332명(91.55%)이 격리해제, 현재 75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75명(치명률 1.60%)이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 168명, 서울 158명,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인천 16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강원 13명, 경북 10명, 광주·대구 9명, 충북 8명, 전남 6명, 세종 2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4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7785명으로 총 119만 5342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2만 4027명, 화이자 백신 27만 1315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신규 접종자는 25명으로 총 6만 5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4.13. 0시 기준)는 총 1만 1735건(신규 109건)이며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1546건(98.4%)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14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7건(신규 1건), 사망 사례 48건(신규 1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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