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네번째 대권 도전 의사 밝혀(사진=손학규전대표페이스북)
손학규, 네번째 대권 도전 의사 밝혀(사진=손학규전대표페이스북)

[노동일보]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8일, 네번째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손 전 대표 측 관계자는 28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29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이 오후 2시30분에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손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을 '비호감 선거'로 칭하는 등 마땅한 대통령 후보가 없다며 자신의 출마를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손 전 대표는 이번 대권 도전까지 합쳐 네 차례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17·18대 대선에서 각각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2위에 머물렀다.

19대 대선에서는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 나섰지난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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