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득표율, 개표 진행될수록 격차 좁혀져(TV방송화면촬영)
이재명 윤석열 득표율, 개표 진행될수록 격차 좁혀져(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투표 마감 후 개표를 시작한지 4시간 정도 지나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바로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p(포인트) 이내 격차로 따라 붙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정 37.0%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48.82%, 윤석열 후보는 47.8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0.99%p다. 득표수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625만3797표, 윤석열 후보는 612만6242표로 불과 13만표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보다 앞선 오후 11시40분 개표 현황은 30% 진행됐으며 이재명 후보가 504만1340표를 득표해 득표율 49.63%로 윤석열 후보의 478만3329표, 득표율 47.09% 보다 앞서며 격차는 2.54%p였다. 

오후 11시10분 개표가 20% 진행된 상황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12만2499표를 득표해 득표율 49.97%를 기록했으며 윤석열 후보는 292만4947표로 득표율 46.81%을 기록했다. 격차가 3.16%p였다.

오후 10시40분 개표 상황에서는 8.81%가 진행됐으며 이재명 후보가 504만1340표에 득표율 49.63%를 얻어 윤석열 후보의 478만3329표 47.09% 보다 3.44%p 앞섰다. 

이에 따라 이같은 시간별 개표 현황의 득표율을 보면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좁혀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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