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단행(사진=김정환기자)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단행(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농협은 8일 농협중앙회 이사회와 농협경제지주 이사회를 각각 열고,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부회장)에 이재식 상호금융대표, 상호금융대표에 조소행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에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에 우성태 전 농협경제지주 상무를 각각 내정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11일 열리는 대의원회를 통해 선출된다.

이재식 전무이사 후보자는 경북 출신으로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어 회원종합지원부장과 준법지원부 준법감시인, 농협미래연구소장, 대구농협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2020년부터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 후보자는 충남 출신으로 1990년 농협에 입사했다.

홍성군지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충남농협지역본부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교육지원분야 상무(농업농촌지원본부장)를 맡고 있다.

박태선  조사감독위원회(조감)위원장 후보자는 전남 출신으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금융구조개편부 상호금융팀장, 상호금융기획부 경영전략팀장, 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장·전남지역본부장, HR·업무지원부문장 겸 신탁부문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로 근무 중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 후보자는 경기 출신으로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산물도매분사 유통센터·소비지유통전략팀장, 안성농식품물류센터 개설단장, 농산물판매단장, 농업경제기획부 단장, 농협가락공판장장,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21년 지난해 말까지 농업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장(상무)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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