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김포시 제1호 나눔의 거리 현판식(사진=김포시)
장기본동, 김포시 제1호 나눔의 거리 현판식(사진=김포시)

[노동일보] 30일 김포시 제1호 ‘장기본동 나눔의 거리’에서 5년간의 나눔을 실천한 기록이 있는 현판을 제작하여 기념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청송마을 중흥S-클래스 상가번영회(회장 조재호), 장기본동유관단체장 7명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눔의 거리’는 장기동 1892, 중흥S-클래스 상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장기본동 청송마을 중흥 S-클래스 상가번영회를 주축으로 호반 더퍼스트 상가 등 20개소 업체와 주민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된 후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이웃과 이웃들이 매일 보며 안부를 묻고 작은 관심을 보이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장기본동에서 이러한 나눔의 시작이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재호 상가번영회 회장은 “그동안 정말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노력하였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여 이러한 감사한 자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민간위원장은 “5년 동안 나눔의 거리 상가번영회와 입주민들 모두가 봉사하시느라 고생 많았는데 현판에 그간의 나눔들이 스며든 것 같다. 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써 복지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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