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우리나라 길 주제로 사진 공모전 개최(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우리나라 길 주제로 사진 공모전 개최(사진=한국도로공사)

[노동일보] 29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길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로공사의 사진 공모전은 길에 대한 느낌을 갖고 촬영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길을 홍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 외 고속도로 휴게시설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특별부문을 추가로 진행, 상장을 준다.

길 사진 공모전 출품 대상은 도로를 촬영한 사진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다양하게 이용하는 사람과 길의 역사와 주변 생활 등을 주제로 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길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특히 항공(드론)촬영 사진은 비행 및 항공촬영 인허가 증빙자료를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발급받아 첨부해야 한다.

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8월 중에 발표 예정이며, 대상(상금 400만원, 1점), 금상(200만원, 3점), 은상(100만원, 3점), 동상(70만원, 5점), 입선(20만원, 38점)으로 나눠 총 24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길 뿐만 아니라 길 위의 시설물이나 사람들도 사진전의 주제에 해당하는 만큼, 길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개성 있고 독특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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