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안과 국가균형발전, 주거복지 정책도 챙길 것”

장철민, 국회 국토위 위원 선임(자료사진)
장철민, 국회 국토위 위원 선임(자료사진)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대전 세종 충남 유일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22일,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대전동구 장철민 국회의원은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후반기는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위원으로 상임위를 옮겨 활약할 예정이다.

국토위는 국가 SOC, 부동산, 각종 지역개발 등을 소관하고 있어 각종 현안 해결에 유리한 상임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후반기 국회 국토위는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의원이 지망한 인기 상임위로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장철민 의원이 국토위 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대전동구 최대 현안사업인 대전 혁신도시, 대전역세권 재정비, 도심융합특구, 소규모주택정비 등 대전동구 내 각종 재개발 지역사업들이 크게 탄력받을 전망이다.

또한 장철민 의원은 오랜 환경노동위원회 경험을 살려 국토부 산하 규모가 큰 공기업들의 노동관계나 산업재해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동구는 최근 5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확정하고 대전역세권 개발과 도심 재생사업이 착착 진행되는 등 이제 막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이제 국토위 위원으로서 대전동구만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국토교통 현안, 나아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주거복지 정책도 끝까지 챙길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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