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춘석 사무총장 퇴임
국회, 이춘석 사무총장 퇴임

[노동일보] 이춘석 제34대 국회사무총장이 1년 6개월 간의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21일 퇴임했다.

코로나19 위기 속 2021년 1월 취임한 이춘석 총장은 세밀한 국회 방역대책 수립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요사업 추진하고 마무리한 국회사무총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회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따로 설치하여 상주 근무자 전수검사를 조기에 실시하였고,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원격영상본회의시스템을 완성하여 국회가 정상운영될 수 있도록 진력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당면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법 통과를 지원하였으며, 국회부산도서관을 개관(2022.3.31.)하는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춘석 총장은 퇴임식에서 "국회 구성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 구성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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