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이날 행사가 종료된 후 집회장소는 '백의천사' 이미지처럼 깨끗해졌다.
권리 주장의 원천적인 힘은, 스스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에서 생긴다.
이들이 '간호법 제정'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사회에 어떤 공여를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집회 뒤의 정리정돈은, 다음날 아침 깨끗한 거리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사소하지만 막중한 사회 기여일 것이다.
강봉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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