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컨버터, 바이오농약 ‘은행부자’ 신규 런칭
에너지컨버터, 바이오농약 ‘은행부자’ 신규 런칭

[노동일보] 2022년 11월 30일, 천연바이오농약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에너지컨버터가 화학농약이 필요 없는 친환경 살충/살균효과를 지닌 ‘은행부자’를 신규 론칭 했다.

에너지컨버터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업체로 이번에 개발된 ‘은행부자’ 제품은 푸른 은행잎에 다량 분포하는 진겔릭산, 하이드로진코릭산, 빌로볼, 진놀 등의 독성성분을 활용해 제조한 천연바이오농약이다. 

은행잎추출물에는 여러 가지의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디프테리아균, 탄저균, 고초균, 대장균, 장티푸스균 등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고 충기피효과 및 살충효과가 뛰어나서 친환경농법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만, 푸른 은행잎을 수거하기가 매우 어렵고 일일이 열수 추출을 해야 하므로 대다수의 친환경 농가에서는 매우 필요하지만 직접 제조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컨버터에서는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친환경 농가들을 위해  ‘은행부자’ (4종복합비료)를 신규 론칭하였다.

에너지컨버터는 푸른 은행잎추출물 뿐만 아니라, 살균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유황을 첨가했고, 친환경전착제도 첨가하여 약물의 전착력도 증가시켰으며, 주요 구성성분을 100% 천연재료로 만든 바이오농약 제품이다. 

또한, 골프장의 친환경 잔디관리에도 살충/살균효과가 매우 강력하다는 연구결과(2014년 안병준 외 연구)가 있어, 그린 관리시 ‘은행부자’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완벽한 살충/살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에 적용시 3시간 후 살충률이 무려 7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2008년 충남대학교 송혜영 외 연구참조)도 있어 산림방제용도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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