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G스팟, 시청자들 열띤 반응과 함께 종영
판타G스팟, 시청자들 열띤 반응과 함께 종영

[노동일보] 판타지한 결말과 여성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판타G스팟이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과 함께 종영했다.

최종 에피소드인 7, 8화에서는 잃어버린 ‘나’를 되찾기 위해 다시 혼자가 된 ‘희재(안희연)’와 죽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우며 찐 연애를 시작한 ‘미나(배우희)’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커플에서 혼자로, 혼자에서 커플로, 작품 초반과 정반대의 엔딩을 장식한 ‘희재’와 ‘미나’의 스토리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작품을 관통하는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끝까지 사로잡았다.

달콤한 데이트와 섹스를 자유롭게 즐기는 완벽한 파트너, ‘희재’와 ‘인찬(박선호)’. 그러나 커지는 ‘인찬’의 마음을 알아챈 후 혼란에 빠진 ‘희재’로 결말을 궁금케 했다.

곧 그 누구도 아닌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결정을 내리며 ‘인찬’을 향해 솔직한 진심을 전한 ‘희재’. 또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판타지한 엔딩을 장식했다.

<판타G스팟> 의 백미, 팟캐스트 ‘판타G스팟’은 마지막까지 솔직 과감한 주제로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섹스를 욕망할 자유’, ‘섹스도 연애도 없는 인생을 선택할 권리’ 등 여자들의 말 못 할 고민을 정면으로 다룬 이번 사연들은 여자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하며 쾌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그동안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들 모습 위로 “이제 우리를 위해서 해도 되지 않을까? 당신들의 모든 성생활을 응원하며, 욕망할 권리가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멘트가 흐른 에필로그는 여성들을 향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한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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