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마 양성 반응도 나와(사진=유아인인스타그램)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마 양성 반응도 나와(사진=유아인인스타그램)

[노동일보] 10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마약류 정밀 감정을 진행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까지 나와 마약류 정밀 감정을 진행한 것이다.

이에 유아인의 소변 검사를 실시했으며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같은 대마 양성으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며 상당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처방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아인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업체는 광고에 유아인 지우기에 나서며 유아인 광고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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