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교살자' 분석하다...박지선 교수 & 이은선 저널리스트 스페셜 GV 영상 공개
'보스턴 교살자' 분석하다...박지선 교수 & 이은선 저널리스트 스페셜 GV 영상 공개

[노동일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보스턴 교살자가 보스턴 교살자를 분석하다 박지선 교수 & 이은선 저널리스트 스페셜 GV 영상을 공개했다. [원제: BOSTON STRANGLER|연출: 맷 러스킨|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 쿤, 알렉산드로 니볼라, 크리스 쿠퍼|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박지선 교수 “-"사건은 지나갔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두 저널리스트의 끈질긴 집념으로 보여준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기개 있게 나아갔던 여성 저널리스트의 활약"

전미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범죄를 일으킨 보스턴 교살자를 최초 보도한 두 저널리스트 로레타와 진이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 위해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범죄 실화 보스턴 교살자가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한 GV를 성료,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은 보스턴 교살자를 분석하다 박지선 교수 & 이은선 저널리스트 스페셜 GV’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이은선 저널리스트의 영화가 실화를 다루고 있는 방식과 윤리적인 접근의 태도, 왜 저널리즘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해설과 박지선 교수의 실화와 관련된 이야기와 더불어 프로파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것을 소개해 시작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도입부에 박지선 교수는 영화 보스턴 교살자가 좋았던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지나치게 범죄의 잔혹한 디테일을 과장해서 전시하듯 그리는 영화들과는 거리가 있게 절제하면서 범죄 현장의 잔혹성에 포커스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첫 번째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범죄자의 심리나 가해자의 시선이 아닌 두 명의 저널리스트의 시선에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려내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는 점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범죄자의 성향을 예로 들며 영화에 등장하는 ‘앨버트 데살보’라는 범죄자의 심리를 향한 심층 분석도 이어졌다.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법부터 그 어떤 살해 방법보다 ‘교살’이라는 방법을 택한 지점까지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의 면밀한 분석과 프로파일링이 이어져 풍성함을 더했다. 

박지선 교수가 범죄심리학자의 입장에서 접근했다면 이은선 저널리스트는 두 주인공 ‘로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진’(캐리 쿤)의 직업적인 면모와 영화 속의 저널리즘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이 가해자나 남성 형사의 시점이 아닌 두 여성 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사건과 범죄에 접근, “수사가 아닌 취재”를 진행해 나가는 점을 기존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포인트로 꼽았다.

맷 러스킨 감독의 접근법 외에도 이은선 저널리스트는 “범인을 완전하게 특정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이 작품의 장르적인 긴장감을 부여한다”며 스릴러 장르적으로도 매력을 갖췄음을 전했다.

또한 감독과 실존 인물 ‘진 콜’과의 특별한 인연, 실제 사건이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과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에 영감을 끼친 점, 프로덕션 과정과 비하인드까지 보스턴 교살자를 둘러싼 다채로운 면면을 심층적으로 알려줘 이번 영상의 풍성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런 작업을 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배려하는 방식”이라고 전한 박지선 교수의 멘트로 영화가 놓치지 않았던 섬세한 접근 방식에 대한 이야기로 영상은 마무리되었다.

영화를 둘러싼 풍성한 요소를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영상은 이미 관람한 구독자들의 감상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아직 관람을 하지 않은 구독자들의 관람을 더욱 이끌어낼 것이다. 

진정한 범죄 스릴러의 탄생(Next Best Picture) 이란 극찬을 받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영화 보스턴 교살자는 디즈니+에서 지금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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