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노동일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를 총괄하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화상병 예찰·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인중 차관은 "올해 과수 화상병 발생이 지난해 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아직 발생 초기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신규 지역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농가는 열매솎기 및 봉지씌우기 등 농작업 시 작업 도구 소독, 농작업자 교육 및 영농일지 작성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인중 차관은 "지자체 등 담당자는 예찰, 신속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천안·안성·양평·원주 등 16개 시·군에서 총 78농가 27.8ha 발생 - 전년동기(6.3. 기준, 138농가/66.7ha) 대비 발생 농가수는 56.5%, 발생 면적은 41.7% 수준

김인중 차관은 또 "내 과수원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수시로 병 발생 여부를 살펴보고 의심 증상 발견 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다라"며 "신속한 진단과 방제가 이루어져야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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