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강국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연구개발체계 혁신 > 정책토론회 개최

이상민, 미션중심의 R&D 패러다임 전환 필요(사진=이상민의원블로그)
이상민, 미션중심의 R&D 패러다임 전환 필요(사진=이상민의원블로그)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과학기술 강국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연구개발 체계 혁신 - 산 · 학 · 연의 협동융합촉진을 통한 연구성과 수준 향상 및 활용도 제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 강국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연구개발 체계 혁신 이라는 핵심 주제로 4월과 5월 토론회에 과학기술 정책과 공공연구 현장의 선순환 구조 논의와 출연 역할 선진화를 위한 법제 지원방안에 이어 3차 토론회로 대전환 시대의 R&D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NST 융합연구위원회 주영섭 위원장은 초변화 대전환 시대의 R&D 패러다임 변화와 융합 연구 주제 발표에서 디지털 · 그린 · 문명 대전환 시대에 미션 중심의 R&D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며, 이것이 융합 연구 목적이자 핵심이라면서 미션중심 R&D 성공 사례로 Man on the Moon 미션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세계 과학기술 최강국으로 도약한 미국 NASA 의 경우를 설명했다.

이후 과학기술연합원대학원대학교 류석현 협력처장을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회에는 권학철 센터장(KIST 강릉분원 ), 김현옥 과장(과기정통부 융합기술과), 박재영 입법조사관(국회), 여재천 상근이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윤의성 회장(대한기계학회), 이경재 센터장(KISTEP 제도혁신센터)이 참여하여 협동 · 융합 연구 환경 저해요인 및 극복방안 도출, 협동 · 융합 연구 촉진을 위한 산 · 학 · 연 혁신 주체들의 변신 노력, 협동 · 융합 연구 촉진에 필요한 법률 · 제도 · 정책적 보완 방안 등에 대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상민 의원은 "격변하는 세계정세속에서 우리나라가 과학기술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미션에 따른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며 "제안해주신 도약형 , 미래선도형 , 실용화형 등의 목표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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