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 연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 연설(사진=대통령실)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이하 PT)에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하여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PT중 4번째 PT로, 이날 우리나라(부산)외에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PT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 (1차) 2022. 12. 14. (2차) 2022. 6. 21. (3차) 2022. 11. 29. (4차) 2023. 6. 20. (5차) 2023. 11. 28. 실시 예정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개요>
(일시·장소) 6. 20.(화)-21.(수) 프랑스 이시레물리노市 / (주최) 국제박람회기구(BIE)
(참석 대상) BIE 회원국 대표, 박람회 유치신청국 대표단 등
(의제) (6. 20.) 2030 등록박람회 유치신청국 경쟁 PT,
(6. 21.) 인정박람회 경쟁 PT 및 개최지 투표 등

이번 4차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강남스타일의 가수 PSY(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이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 등이 영상으로 등장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지난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세계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연사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어로 PT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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