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사진=민홍철의원블로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사진=민홍철의원블로그)

[노동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과 함께 19일 오후 2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건축물 생애주기 안전 확보를 위한 해체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이 해체분야의 환경변화, 국내 · 외 동향과 현주소를 다양한 통계자료와 사례를 통해 진단하고, 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4대 추진 전략과 8대 세부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재열 단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효진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단장, 송태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석철기 ㈜ 코리아카코 대표이사, 오치돈 한국건설인정책 연구원 연구위원, 문석준 국토교통부 건축안전과장이 건축물 해체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민홍철 의원은 "건물의 노후화와 도시재생, 재개발 · 재건축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건축물 해체산업 발전은 필수적"이라며 "건축물 해체산업 육성을 통해 그 역량의 고도화 및 체계화가 선행되어야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건축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건축물 해체 분야에서도 K-건설의 경쟁력을 높인다면 많은 경제적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이 기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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