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산 가덕도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가운데 김모(67)씨의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사진=TV방송화면촬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산 가덕도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가운데 김모(67)씨의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거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범인의 정당 가입 이력 논란과 관련 "혐오 정치로 몰아가려는 불필요한 논쟁은 지금 상황에 어떠한 도움도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또 "거의 5년 전인 2020년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으나 인적사항이 분명치 않아 현재로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치 사실인 양 정치적으로 왜곡해 국민의힘으로 몰아가려는 것은 지양할 일로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는 양 극단의 혐오정치가 불러온 사건이며, 지금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밝히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부산 가덕도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가운데 김모(67)씨의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입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에 김모(67)씨의 당적에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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