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변호사 수입 40여억원...전관 예우 의혹 나와(사진=TV방송화면촬영)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변호사 수입 40여억원...전관 예우 의혹 나와(사진=TV방송화면촬영)

[노동일보] 14일 야권에 따르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에서 퇴직한 후 변호사 수입이 40여억원으로, 사실상 전관예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국회는 15일 열리는 박성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회 위원들이 전관예우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재 후보자는 2017년 검찰에서 퇴직했으며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5년간 46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렸다. 

박성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의 서면질의 답변에서 "(전관예우에 대해)공직에서 퇴임한 변호사가 과거의 경력을 이용해 수임과 사건처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들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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