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생, 수능 D-day 컨디션 조절 돕는 식음료 눈길 끌어

[노동일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건강에 신경이 쓰인다.

특히 수험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해서는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수능은 한번의 시험으로 대입 당락이 결정된다. 시험 당일까지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수능 당일 챙겨야 할 수능모드 식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생활습관뿐 아니라 당일 음식 준비까지 완전히 수능모드로 준비해보자.

긴장감 가득한 당일 아침, 입맛이 없어도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뇌가 활성화되려면 영양 섭취가 필요해 소량이라도 꼭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에는 수능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프 등 따뜻한 메뉴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DOLE(돌)의 돌 가든스프는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DOLE(돌) 관계자는 "돌 가든스프는 자극적이지 않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추운 계절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즐기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에 먹는 방법도 간편해 학부모 및 수험생들이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준비하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험장에서는 점심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도시락을 챙겨야 한다. 메뉴로는 오후 컨디션을 위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죽은 부담이 적고, 챙기기도 간편해 매해 인기가 높다.

본죽의 불낙죽은 두뇌 회전에 좋은 DHA 함유량이 높은 낙지와 쇠고기를 함께 넣어 만든 죽이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 자를 사용해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아 수험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시간 이상씩 소요되는 과목별 시험에 집중하다 보면 체력 소진으로 다음 시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홍삼, 초콜릿 등 에너지 보충 간식을 준비해 쉬는 시간에 섭취하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정관장의 홍삼정 농축액을 액상 형태로 스틱 포장해 간편하게 홍삼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는 국내산 약콩을 사용한 약콩 초콜릿과 100%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다크 초콜릿 2종을 선보였다.

설탕이나 합성향료, 착색료를 넣지 않은 약콩초콜릿, 다크초콜릿은 일명 서울대 초콜릿으로 불리며 학부모, 수험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음료를 챙길 때는 녹차,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하도록 한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시험 도중 방해가 될 수 있다. 대신 비타민이 풍부한 과채주스나 생수를 준비해 쉬는 시간에 소량씩 섭취해주면 좋다.

매일유업의 과채음료 브랜드 썬업이 선보인 브이플랜 2종은 비타민 A 등 다양한 비타민과 허브가 더해진 과즙음료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석수는 경도 75에서 150 사이의 천연미네랄 암반수를 담아 목 넘김이 좋고 미네랄이 최적인 것이 특징이다. 500mL 제품 외에도 350mL의 소용량 제품이 준비돼 휴대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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