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오는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이에 권은희 의원은 국민의힘을 먼저 탈당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등 제3세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신당 정당에 합류할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오는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 입장을 밝힌다.

특히 권은희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탈당계를 체출 후 탈당 처리가 마무리 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권은희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2014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해 19대 국회의원에 안착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서 재선을 했고, 이후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했으며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3선이 됐다.

이런 가운데 권은희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을 포함한 제3지대 정당들과 최근 소통을 하며 새로운 정치세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들과 손을 잡을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