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공천 후보자 신청 받은 후 공천 보류된 지역구 9곳(사진=김정환기자)
4월 총선 공천 후보자 신청 받은 후 공천 보류된 지역구 9곳(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총선 공천 후보자 신청을 받은 후 공관위 공천이 보류된 지역구는 9곳이다.

공천 보류 지역은 부산 북을과 경기 부천갑, 경기 부천병, 경기 하남을, 경기 용인을, 경기 화성병, 경기 화성정, 전남 여수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이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전날(5일) "목요일까지 (공천 보류 지역 심사)다 끝낼 듯하다"며 "저희가 24개 선거구를 결정 못 했는데 오늘 10개를 발표하면서 14개가 남았다. 국민 추천제 5곳이 있으니 실질적으로 9개가 남았다. 목요일(7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민 추천제로 총선 후보를 선출할 지역구도 5곳이다. 

국민의힘이 국민 추천제를 실시할 지역구는 서울 강남갑과 서울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갑, 울산 남갑 등으로 사실상 국민의힘 텃밭지역들로 추천을 받으면 당선, 또는 당선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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