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7월 1일부터 월 80만원 이상의 보험설계사 등 12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고용보험을 적용 받는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고 고용보험은 일하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고용보험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전국민 고용보험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단계로 의의가 있다.이번에 고용보험 적용을 받게되는 특고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노동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면역원성 비교 3상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을 개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이 부족한 국내 개발사에 백신 시험법 연구·개발, 품질 관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가이드라인’도 제정했다.식약처는 국산 백신 개발의 큰 장애요인인 대규모 피험자·위약대조군 모집에 대한 애로사
[노동일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겁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기 위해서는 해수욕장에 갈 때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통해 혼잡도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 해수욕장을 이용하면 좋다.또 안심콜 전화번호를 이용해 방문이력을 꼭 등록하고 체온스티커를 붙여야 한다.해양수산부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지난 2일 발표한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여름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기 위한 6가지 방법을 30일 소개했다.내달 1일에는 이달 부분 개장한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해수
[노동일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이 방역안전을 확보하면서 격리조치에 대한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첫 번째 길이 이르면 7월 말 열린다.국토교통부는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과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문 서명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양국 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여행객은 양국 국적자·가족 등으로 자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단체 여행객이어야 한다.또 자국 보건당국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증명서 및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노동일보]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은 지자체와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완화된 거리두기는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때 유지될 수 있다”면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해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권 1차장은
[노동일보] 열차 운행여건이 좋지 않았던 기존 전라선·호남선·동해선 등의 선로가 고속화된다. 또 광주~대구 등 신규노선을 건설, 거점 간 고속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용역을 토대로 계획안 초안을 처음 공개한 바 있으며 지자체
[노동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차세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
[노동일보]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에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2단계부터는 인원제한 조치 적용을 시작, 5을 넘어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이 같은 지침을 적용할 경우 현재 1단계인 비수도권의 경우 인원에 제한없이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이용 인원과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단계별 위험도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을 차등적으로 적용, 1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진
[노동일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여러 외신을 종합해보면 전 세계에서 25억 회분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졌고, 우리나라는 이제 규모로 볼 때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또 "전 세계 코로나 발생이 6주째 연속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백신효과가 적기에 그리고 상대적으로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권준
[노동일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가운데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유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받기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정 본부장은 또 “확진자 접촉을 통한 전파 확산이 증가하고, 특히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 본부장은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
[노동일보]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30일부터 6월10 일까지 강북구 소재 참빛장로교회(강북구 솔매로45길99)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노동일보]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31일(월)부터 6월 8일(화)까지 백두산보석불가마사우나(사당로17길8 대림아파트 상가,사당3동)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노동일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가수 션씨가 대한민국 나눔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오전 11시 서울 공덕동에 있는 사회복지회관에서 ‘2021 나눔홍보대사 가수 션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나눔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를 자원봉사, 푸드뱅크, 멘토링 사업 등 인적·물적 나눔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국 만들기’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홍보대사 선정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션씨는 평소 꾸준한 기부 및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모범을 보이며, 연예계
[노동일보]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해주는 악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아티스트들의 꿈의 기타로 불리는 마틴과 깁슨의 최고급 라인 모델을 10만~20만원에 빌려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다.지난해 서울 도시재생기업(CRC)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반려악기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하이엔드급 악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최고급 악기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반려악기의 매력도를 높이기로 한 것. 이번에 악기 렌탈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모델은 1
[노동일보] 1일, 인터넷 등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자사 일부 직원들에게 주52시간 이상 근무를 시키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에 의하면 지난 4월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6개 항목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이에 카카오는 일부 직원을 법정 상한 주 52시간 이상 근무, 임산부에게 시간외근무, 일부 직원에게 연장근무 시간을 기록하지 못하게 강요, 퇴직 직원에게 연장근무 수당 등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노동일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서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자 현황은 신고 당시 기준으로 148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0명, 화이자 백신이 88명”이라며 “백신별 10만 명 접종당 사망신고율은 유사했고, 영국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정 본부장은 “전체 예방접종 553만 건 중 이상반응을 신고한 비율은 0.
[노동일보] 정부 백신도입 TF는 24일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인 5만 5000 회분이 31일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생산분이며, 백신이 공급되기 전 국가가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에 이어 국내에 공급되는 세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정부는 이미 도입이 확정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으로 상반기 1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을 포
[노동일보] 정부는 공무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 주식 투자 등 부당행위를 할 경우 해임 및 파면하는 등 엄중 징계할 방침을 정하며 규저을 강화했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카메라 촬영·유포와 성비위 2차 가해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징계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공무원의 기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행위에 대해 별도 징계기준으로 신설하고 처벌을 강화한다.이는 그동안 별도의 기준 없이 성실의무 위반, 비밀 엄
[노동일보] 한미 양국 정부 및 기업이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코로나19 백신의 한국 내 위탁생산에 이어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23일, 보건복지부는 한미 정상회담 및 양국 보건장관 회담 결과에 대해 양국이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KORUS Global Vaccine Partnership)’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한미 양국은 미국의 뛰어난 백신 개발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 능력 및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등 상호 강점을 결합해 코로나19
[노동일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은 친구 A씨에 대한 추가조사와 목격자 최면조사를 진행하며 범위를 좁혀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에서 기자감담회를 갖고 "중요한 목격자 진술에 대해서는 당사자 동의를 받아 최면조사까지 진행했다"며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까지 병행하며 확보한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A씨가 가지고 있던 손씨의 휴대전화가 실종 당일 새벽 동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