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으로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운데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이하 가석방심사위)의 가석방 승인을 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이에 이날 이재용 부회방의 가석방은 재수감 207일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다.이날 오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가석방심사위원회(이하 가석방심사위)의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허가 신청을 승인했다.이번 광복절 가석방 대상에는 모두 810명이 포함됐으며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는 수형자 155명, 생계형 범죄자 189명 등
[노동일보]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다음달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8·15 가석방 대상자를 심의한다.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가석방 심의 대상자에 포함되어 있어 경제계 뿐만 아니라 국민드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달 말이면 형기의 60%를 채운다. 결국 가석방 예비심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심의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법무부는 그동안 형기의 80% 이상을 채운 수형자에게 가석방을 허가해 왔다 하지만 최근 가석방 심사기준이 60%로 완화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노동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가적인 택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홍 부총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하반기에 주택공급 확대에 최우선으로 주력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나아가 공급 일정을 하루라
[노동일보] 홑벌이 4인 가구 직장인 기준으로 지난 6월에 건강보험료를 30만8300원을 낸 사람까지 1인당 25만원씩 총 100만원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받게 된다.또,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업종 178만명, 최대 2000만원,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지난 7일 이후 방역조치로 인한 사업소득 감소분 등을 지원한다.아울러 상생소비지원금은 2분기 월평균 대비 3% 초과한 카드사용액의 10% 캐시백,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2차 추가
[노동일보] 홍남기 부총리는 10일, G20 회의가 개최된 Arsenale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11:30분), 서낙 영국 재무장관(12:00분)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홍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에 대한 양측의 시각을 공유하며, 향후 세계경제 조기 회복 및 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 및 IMF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최근 IMF가 생산성 저하, 저성장, 기후위기 및 불평등 심화 등에 대응하여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 등 경제구조개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게오르기에
[노동일보] 정부가 혁신조달기업과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조달청은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지원방안은 취약한 수출지원 기반 정비·보강, 혁신조달 기업·제품의 인지도 제고, 통합과 협업을 통한 원스톱 지원서비스 체계 확립 등이 핵심이다.정부는 2023년까지 혁신조달 1개 기업의 평균 수출액을 현재 보다 50% 증가한 90만 달러로 확대하고, 수출 참여기업 비율도 36%에서
[노동일보] 지난 5월 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었으나, 공공행정에서 크게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농립어업 제외) 지수는 111.4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 1월(-0.5%) 감소했다가 2월(2.0%) 반등한 뒤 3월에도 0.9% 증가한데 이어 4월엔 다시 –1.2%로 감소로 돌아섰다가 다시 한 달만에 증가했다.광공업은 반도체(5.3%)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수급차
[노동일보]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과 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약정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참석했다.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사업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병원은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임명했으며, 향후 서울대는 물론 전국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노동일보]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들이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을 통해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에 故 이건희 회장 유족, 의료 공헌·미술품 기증·상속세 12조 이상으로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에 1조원을 기부한다. 감염병 극복에 7천억원을 기부하고 전문병원 등 핵심인프라 구축 및 R&D 지원에도 사용된다.미래 사회의 위협으로 대두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쓰이는 것이다.또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에 3천억원을 기부하며 진단/치료비 및 임상연구 등에도 사용된다.여
[노동일보] 정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2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138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이에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상향수준과 일정 등을 검토하고, 내년 기후대응기금 신설 등 저탄소 전환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특히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해 복수국 간 디지털 협정인 ‘디지털경제 동반자협정’(DEPA)의 연내 가입 협상 개시도 추진한다.이번주 한미 정
[노동일보]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1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3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64억 원이 지원된다.AI 윤리와 난임과 같은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비접촉 생체전기 측정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29개, 소재 분야 215개, ICT 분야 223개 등 총 667개 연구 과제에 8,644억 원의 연구비를
[노동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공급 대책을 차질 없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올해 민간·공공·사전청약을 합한 총 분양 규모는 약 50만호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며, 입주 물량도 46만호로 작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이에 올해 분양 규모는 민간 36만2000∼39만1000호, 공공 9만2000호, 사전청약 3만호로 약 50만호 수준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46만호)은 작년(47만호)보다 1만호 적다.홍 부총리는 또 "도심복합사업·도시재
[노동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경기도 판교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서 제9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에 참석해 "반도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기업 세액공제는 일반 R&D이 경우 0~0.2%, 시설 투자는 1%의 세액을 공제해준다. 신성장·원천기술의 세액 공제 범위는 R&D 20~30%, 시설 투자 3%로 정해져있다.홍 부총리는 또 "시스템반도체 상생 펀드, 성장펀드 등으로 현재 5500억원을 조성, 지원 중이나 올해
[노동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 officer)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
[노동일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백신수급문제 근본 해법 중 하나가 백신 자주권 확보, 즉 국산백신의 개발"이라며 "정부는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전임상·임상·생산 전주기에 걸쳐 총력 지원 중이며 올해도 예산 687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총리대행은 또 "현재 국내 백신은 5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이중 2개 백신이 임상 2상을 개시해 하반기 3상 진입이 예상된다"며 "특
[노동일보] 정부가 올해 2000억원을 투입해 가맹사업의 신모델 창출과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도 출범했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프랜차이즈산업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개최,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제3차 가맹사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인구구조, 소비트렌드 변화 등 급변하는 가맹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국내 가맹사업은 2019년 기준 가맹본부 5
[노동일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이번 주는 방역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매우 엄중하고도 중차대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며 "이번 주 첫째로 특단의 방역관리조치, 둘째로 최고속도의 백신접종 2가지에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홍 총리대행은 또 “어제 확진자수는 644명이었다. 주말이라 최근 확진 동향에 비해 적은 숫자이나,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모두 확진자수가 800명 선을 위협했고, 감염재생산지수와 사회적 이
[노동일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가운데 "9월말까지는 전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11월 집단면역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홍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화이자 백신 4000만회분 추가 구매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는 총 1억 9200만회분, 즉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집단면역 달성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정부가 이날
[노동일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협력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투기와 관련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강조했다. 이날 홍 총리대행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모든 부동산 투기범죄를 뿌리 뽑고 또 범죄로 인한 수익은 철저하게 환수해야 한다"며 "최대한 수사속도를 높여 단 한 줌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처벌에 있어서도 무관용의 일벌백계가 되도록 해달라"고 밝혔다.이에 정부는 부동산 투기범죄 수사를 위해
[노동일보]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0만명 이상 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취업자는 2692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4000명 늘었다.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3월(-19만 5000명)부터 올해 2월(-47만 3000명)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던 취업자 수가 1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15일 이후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