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2일 추석을 맞아 귀향길을 떠나는 국민들께 인사차 서울역을 방문 대선예비후보로써의 추석 인사를 나눴다. 이에 이날 서울역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 후보는 이해찬 후보가 제기한 당권 밀약설과 관련 "전형적인 구태정치"라며 "근거없이 앞서가는 1등 후보를 흠집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또 자신이 손학규 후보 칩거 파동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 후보의 주장에 대해 "선거에 이기기 위
추석연휴 첫날인 22일 검찰은 신정아씨 학력 위조와 권력비호, 권력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신정아씨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네번째로 불러 수사를 계속했다. 이에 변 전실장은 이날 오전 일찍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으며, 신 씨도 오후 1시45분께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검은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을 한 신 씨는 자신의 변호사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도착했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 채 곧바로 조사
추석 연휴 첫 날인 22일 오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대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계속 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는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흐름이 지체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오전 내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 부근 361㎞ 지점~입장휴게소 부근 355㎞ 지점 10㎞ 구간과 판교분기점 408㎞ 지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인터넷 매체들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선 이미지를 더욱 부각 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일부 인터넷 매체들이 불만을 품고 기자간담회에 참석치 않는 등 문제점이 돌출되기도 했다. 이날 이 후보는 11시에 기자간담회를 가지려 했으나 약 20여분 늦게 들어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후보는 인터넷 기자들에게 "인터넷 매체 기자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후보된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이틀간 경선 일정 불참과 관련 다시 경선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19일, 20일 이틀간 경선일정에 불참한 손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선대본) 해체를 주장했다. 이에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 참여 하되 독자 노선을 가겠다는 의지다. 손 후보는 이날 예정된 부산·경남 지역 TV 정책토론도 취소했다. 대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천명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선후보를 겨냥한 대통합민주신당의 특검법안 발의와 관련, 일절 협의를 거부키로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해 특검법안을 올린 것은 세계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저질 3류 코미디, 해외토픽감 코미디"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안 원내대표는 "특검은 고위공직자의 경우 검사가 제대로 수사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는 것으로 민간인은 대상이 아니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은 20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땅투기' 및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문병호 의원과 이상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땅 투기, 주가조작사건등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검사의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혀다. 이런 가운데 통합신당은 특검법안 발의에 앞서 원내 대표단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
부산, 경남지역 전직 학생회장단 65명 등은 20일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부산, 경남지역 전직 학생회장단 65명은 21일 오전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할 에정이다. 이들 학생회장단은 지지선언문에서 "(정동영 후보는)지난 대선에서 국민경선을 완주한 경선지킴이였다. 호남 출신인 그가 노무현 후보의 당선을 도왔던 것처럼, 이번엔 영남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37명과 한나라당 의원 31명을 포함한 여야 의원 70명은 20일 국회에서 공동성명서를 내고 "국내 정치일정에 휩쓸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은 국익차원에서 기회상실이 될 것임을 우려한다"며 국회의 조속한 비준안 처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경제부총리 출신의 홍재형 의원과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인 정의화 의원 등이 포함된 이날 비준안 촉구 의원들은 한·미 FTA는
3번재 대선 도전을 펼치는 민주당의 이인제 후보가 인천에서 1위를 차지해 뒷심을 발휘하는 모양새다. 20일,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인천에서 열린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전체 유효득표 1천983표 중 735표(37.07%)를 얻어 508표(25.62%)를 얻은 조순형 후보를 227표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쟁취했다. 이에 뒤를 이어 김민석(422표), 신국환(251표), 장상(67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소위 ‘마사지걸’ 발언으로 청와대와 여성계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후보의 이번 발언에 대해 큰 문제없다는 의견을 좀 더 많이 나타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명박 후보가 ‘예쁜 여자보다 그렇지 않은 여자를 골라야 성심껏 서비스를 한다’는 발언을 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이 후보측의 해명대로 ‘균등한 기회를 줘야
민주당 경선에서 1강 2중 2약 구도가 지속 되고 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순형 후보는 이번주 32.4%로 지난주보다 0.9%p 올랐고, 2위 이인제 후보는 14.5%로 전주대비 1.3%p 내려갔다. 3위 김민석 후보는 11.5%로 전주대비 2.2%p 올라, 이인제 후보와의 격차를 3%p 차이로 줄였다. 4위 신국환 후보는 5.8%, 5위 장상 후보는 1.3%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초반 경선에서 선두로 오르면서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 정동영 후보는 10.3%를 기록, 전주대비 3.7%p 오르면서 CBS-리얼미터 주간조사 이래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반면 손학규 후보는 전주대비 1.3%p내려간 7.9%를 기록하면서 3위로 한계단 내려갔다. 초반 경선 판세에서 예상
검찰은 20일 흥덕사에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시한 것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확인했으며 또한 신정아씨가 성곡미술관의 자금을 관리, 횡령한 정황을 파악하고 자금 흐름을 캐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전 동국대 이사장인 영배스님이 주지로 있었던 흥덕사에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도록 지시한 것은 변 전실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변 전 실장이 청와대 사회정책 비서관실 김 모 행정관에게
민의를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며 국민을 위한 나라살림을 꾸려나가야 할 국회의원들은 나라를 지탱할 규정인 법안들을 발의해야 하는데 3년간 입법발의을 1건도 안한 국회의원이 6명이나 있는 것으로 집계돼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특히 17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입법안 중 실제로 가결된 안은 10건당 1건에 불과해 법안 건수 채우기에 급급한 입법활동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냈다. 20일 경실련 정치개혁위원회는 국
2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5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각당의 원내대표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에 왼쪽부터 김송자 민주당 의원,천영세 민주노동당, 안상수 한나라당,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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