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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와대는 경찰청에 군포 연쇄살인 사건을 적극 홍보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메일을 보낸 이성호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5급)이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대변인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행정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메일 건과 관련해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며 "자신의 부적절한 행위로 물의를 빚은 데 책임을 지고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청와대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2.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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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홍보 담당관은 13일 '용산참사와 관련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찰청 홍보 담당관은 "지난 3일 청와대 A행정관이 강호순 사건과 관련해 홍보에 대한 좋은 생각이 있다"며 "개인 이메일로 관련 내용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메일을 보낸 이 행정관이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2.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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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재산 환원 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에 송정호 전 법무부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청와대 관계자는 "송 전 장관이 위원 선임 작업을 맡아 최근 이 대통령에게 위원 후보들을 2배수로 압축해 보고한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송 전장관은 이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 동기로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정환기자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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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와대는 용산참사 비판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강호순 씨 사건을 활용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는 민주당 주장과 관련 문제의 이메일을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언론이 입수했다는 청와대 공문은 청와대가 사용하는 공문이나 이메일 양식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는 민주당 김유정 의원이 폭로한 내용의 지침이나 공문을 경찰청에 내린 적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정환기자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2.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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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0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만나 한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청와대 김은혜 부대변인은 기자브리핑에서 "클린턴 장관이 오는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며 방한 이틀째인 20일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9일에는 아이크 스켈튼 미 하원 군사위원장과 군사위 소속 의원 11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2.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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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2년을 맞아 사실상 국정 운영 분수령을 맞고 있다. 이에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 문제와 임시국회, 그리고 인사청문회에 대한 여론 향배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월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명박정부에 실망했던 국민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줘야 하는 시기"라며 "이를 위해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개혁정책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2.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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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모 방송국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해 단호한 어조로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용산 사태에 대해서도 강한 발언을 하며 원칙을 고수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선 국민의 단합을 호소했고,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으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거취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즉각적인 내정 철회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2.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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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일자리 나누기와 관련, "경제 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성장률 등 수치에 집착하지 말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치밀한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선제적 정책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며공기업과 금융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제안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와 관련 "노동부를 중심으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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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사고와 관련,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 문제를 놓고 이명박 대통령이 고심이 커지고 있다. 27일,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중 휴식을 취하면서도 국정의 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김 내정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고심을 거듭하는 것은 교체하든, 유임시키든 양쪽 모두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교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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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정책 수립과 국정운영, 국가적 경축행사 개최 등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기구가 원로들로 구성돼 만들어진다. 이에 대통령에게 자문을 해 주는 위대한 국민을 위한 원로회의가 다움달에 구성된다. 27일 청와대 관계자는 "국정운영 과정에 각계 각층 원로들의 식견과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원로회의를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2월 중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로회의는 의장을 포함해 6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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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명박 대통령은 용산 재개발지역 농성자 사망 사고와 관련, "인명 희생이 빚어진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고 경위와 한나라당 대책 등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정환기자
대통령실
노동일보
2009.0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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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0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1기 경제팀을 치하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전날 개각으로 떠난 국무위원들에게 "그동안 힘든 환경 속에서 정부 정책에 맞춰 열심히 일해 줘 감사하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한해 1기 경제팀이 꿋꿋하게 일관된 태도로 경제위기에 잘 대응해 왔다"며 "새 진용을 갖춘 2기 경제팀도 1기 때의 일관된 정책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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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단행된 개각에서 지역 안배에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18일 이뤄진 4대 권력 기관장 인선까지 포함하면 전체 내각의 영남권 수적 우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장관급 4명의 출신지는 영남 2명, 전북과 제주가 각 1명씩이다. 윤증현 기획재정장관 내정자는 경남 마산, 현인택 통일장관 내정자는 제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경북 영천, 진동수 금융위원장 내정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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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한나라당 당원 118만명에게 새해 인사를 겸한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를 보내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동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이날 이 대통령은 음성메시지에서 "우리가 국민에게 한 약속,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어려운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고 선진 일류국가를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지킬 공동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밝혔다. 김정환기자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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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비서관실과 민정수석실이 개각을 위한 본격적인 후보군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13일 개각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했다. 이날 이 대변인은 기자브리핑에서 "지금은 정치개혁이나 법안 정리작업 등이 더 중요하다"며 "개각 시점은 설 연휴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청와대 보좌진 개편에 대해 "그것은 개각과 다른 얘기"라고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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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비상경제정부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만들기로 했다”면서 “멤버는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한은 총재, 경제특보, 경제수석, 국정기획수석과 그때 그때 현안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국민경제자문회의위원 두 세 명으로 운용되고 주 1회 정례적으로 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필요할 때 수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이 대통
대통령실
노동일보
2009.01.0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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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이명박 대통령은 3일 오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기후변화와 금융위기 등 국제적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반 사무총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반 총장께서 기후변화·식량위기 등의 국제적 현안에 리더십을 발휘해 유엔의 위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도 많이 올라갔다”며 치하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이 대통령의
대통령실
노동일보
2009.01.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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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5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대치와 협상을 반복하고 있지만 정작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데 대해 강한 불만과 함께 답답함을 밝혔다. 이날 박 기획관은 현재 처해 있는 국회상황의 질문에 대해 "정말로 답답한 심정이다, 국정을 위기 총력대응체제로 갖추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법안들을 제때에 통과시켜서 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지만, 현재 작년 한 해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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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이용훈 대법원장, 이강국 헌재소장 등 입법부를 제외한 3부요인, 정부 장차관들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 경제위기 극복과 분발을 역설했다. 이에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다"며 "그러나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줘 우리가 어렵다는 금융위기를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서도 무난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국민도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0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