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9일 원내대책회의 끝으로 사실상 원내대표직의 공식 업무를 마감했다. 이에 지난해 5월30일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을 맡아 1년간 170여석을 진두지휘해 온 홍 원내대표는 "그래도 임기를 다 마쳤다"는 짧은 말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원내대표로서 큰 목소리를 내온 홍 원내대표는 퇴임 이후 `정책 목소리'를 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9 12:08
-
한나라당이 원내대표 경선 하루를 앞둔 20일 후보간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한나라당 초선의원모임이 주관하는 이날 후보 토론회에서는 6월 임시국회를 포함한 향후 원내 운영 전략과당정청 관계, 당 쇄신 화합 방안과 후보 공약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9 11:31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미디어법 통과를 저지하겠다는 민주당에 대해 "합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미디어법 합의는 원혜영 원내대표 뿐 아니라 정세균 대표가 요청해서 합의한 것이지 우리가 먼저 제안한 게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무책임 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달라 투톱체제가 아니라 원톱체제"라며 "당대표는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9 09:58
-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당 안팎의 문제제기에 대해 정책 추진의 기조는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 정책위의장은 "그동안의 국정 기조는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화하는 것과 경제 개혁, 기업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이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화하는 기조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의장은 "지난 1년 간 당력을 집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9 09:52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아프리카 4개국 방문 결과를 밝히며 "아프리카에 대한 자원외교와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정부 여당이 총괄기구를 만들어 본격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며 "아프리카는 1970년대 중동 특수와 같은 특수를 누릴만한 마지막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또 "아프리카에는 에너지가 무한대로 있는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9 09:51
-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18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황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정책위의장 출마를 동반 선언한 최경환 의원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경제가 어렵고 당이 어렵고 국회가 어려운 시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 한나라당이 기필코 위대한 선진 한국 건설의 주역이 되게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8 23:31
-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가 18일 구속 수감됐다. 이에 서 대표는 이날 "이 이상 잔혹한 보복이 어디 있느냐"고 억울함을 밝혔다. 서 대표는 친박연대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오늘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감옥으로 간다"며 "총선에서 모든 국민과 언론도 예상하지 못했던 큰 승리를 거뒀고, 이게 결국 오늘 저와 김노식, 양정례 전 의원이 감옥에 가는 이유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대표는 "어느 정당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8 23:30
-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동영 의원은 18일 정세균 체제로 이어온 지난 민주당 1년의 평가에 대해 "당 간판이 민주당이지만 들여다보면 당의 민주성, 투명성, 개방성이 한참 전으로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정 의원은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민주당은) 조금 더 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며 "지금까지 민주당은 당내 민주화와 정당 민주화, 그리고 정당 개혁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8 23:30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8일 광주 '5월 어머니집'에서 지역원로 간담회를 갖고 "언론악법이 그대로 통과되면 아마 암흑과 같은 세상을 맞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뽑은 만큼 6월 국회에서는 민주주의 후퇴 가운데 가장 핵심인 언론탄압 문제에 대해 잘 싸워 애써 이룩한 언론자유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8 23:29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당의 새로운 비전을 논의할 '뉴민주당 선언(안)'가 관련 작은 차이는 극복하고 큰 틀에서 단합하는 대동소이 정신으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18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뉴민주당 선언의) 이념 좌표상의 그것은 학자들의 굉장히 공허한 논쟁이 될 수 있다”면서 “(뉴민주당 선언) 하나로 100% 컨센서스를 만들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8 23:29
-
4.29 재보궐선거 이후 수도권 승리와 호남 패배, 비주류 이강래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 '뉴민주당플랜' 발표 등으로 민주당 내부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정체성 논쟁과 세력구도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사실상 계파별로 나눠지며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8 15:42
-
6월 국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는 분위가다. 이에 미디어법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당선 일성으로 '6월 국회에서 미디어법을 표결처리 한다'는 3월2일의 여야 합의를 사실상 거부해 더욱 그렇다. 이 원내대표는 사정변경의 원칙을 내세우며 "한나라당의 재보선 참패는 MB 악법을 철회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8 15:39
-
한나라당 원내대표 선거전이 갑작스러운 친박(친박근혜) 카드로 어수선 하다. 이에 황우여·최경환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로써 원내대표 경선은 기존 안상수(원내대표)·김성조(정책위의장), 정의화·이종구 후보와 함께 3파전으로 열리게 됐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7 23:35
-
한나라당이 최근 집권당의 리더십과 열정, 그리고 정책노선이 보이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원희룡 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은 17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한나라당은 각종 논의기구들이 정상적인 작동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15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한나라당 쇄신특위의 활동도 의원들의 비협조로 치러졌다. 이에 재선의원 간담회에 7명이 참여했고 초선도 91명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7 23:34
-
친박연대 노철래 원내대표 등 당직자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일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서청원 대표 등 3명이 의원직을 상실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 등 다른 정당의 특별당비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친박연대는 "2008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전후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이 특별당비 명목의 돈을 수수하고 차입금을 받았지만 친박연대와 같은 가혹한 처벌을 받은 정당은 어디에도 없다"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7 23:33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당내 역학구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에 당내 비주류의 이 원내대표 입성은 그동안 당 중심에서 제외된 채 각을 세워온 비주류계의 전면등장이 시작될 전망이다. 우선 비주류연합체인 민주연대, 친 정동영계 중심의 국민모임, 구 민주계 등 광범위한 연대를 통해 영향력을 확인히며 입지 강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7 23:32
-
16일,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장 원희룡 의원은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고 강력한 당 쇄신 의지를 역설햇다. 이에 원 위원장은 한나라당 광주.전남 시도당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민주 묘지를 찾앗으며 방명록에 '내 청춘에 큰 아픔과 큰 사랑을 심어 놓은 광주의 혼이,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통합으로 기려지기를 바란다'고 적은 뒤 헌화, 분향하고 묘역을 둘러봤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6 19:51
-
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16일, 경찰이 업무를 수행할 때 신원 식별이 가능한 제복을 착용하도록 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개정안에는 경찰관이 직무를 수행할 때 소속, 계급, 이름이 식별될 수 있는 제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이를 가려 식별을 어렵게 해선 안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6 18:37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16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미디어법 6월국회 처리 문제와 관련, "한나라당이 약속을 이야기하지만 중요한 상황변화를 전제해서 이야기해야 한다"며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민심의 흐름이고 여론이다.지난 4.29 재보선은 중대한 상황변화로 민심은 여권의 국정운영에 대해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뉴민주당 플랜에 대해 "이 문제는 논쟁을 피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며 "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6 16:00
-
15일,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는 황우여 의원이 친박계 최경환 의원을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삼을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중립성향의 황우여 의원이 친박계 성향의 최경환 의원과 짝을 이룰 경우 경선 판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안상수-김성조, 정의화-이종구의 2강 구도와 친박 의원들이 황우여-최경환조가 짜질 전망이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6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