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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16일, 경찰이 업무를 수행할 때 신원 식별이 가능한 제복을 착용하도록 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개정안에는 경찰관이 직무를 수행할 때 소속, 계급, 이름이 식별될 수 있는 제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이를 가려 식별을 어렵게 해선 안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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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16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미디어법 6월국회 처리 문제와 관련, "한나라당이 약속을 이야기하지만 중요한 상황변화를 전제해서 이야기해야 한다"며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민심의 흐름이고 여론이다.지난 4.29 재보선은 중대한 상황변화로 민심은 여권의 국정운영에 대해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뉴민주당 플랜에 대해 "이 문제는 논쟁을 피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며 "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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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는 황우여 의원이 친박계 최경환 의원을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삼을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중립성향의 황우여 의원이 친박계 성향의 최경환 의원과 짝을 이룰 경우 경선 판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안상수-김성조, 정의화-이종구의 2강 구도와 친박 의원들이 황우여-최경환조가 짜질 전망이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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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 참패 후 수습책 마련을 위한 한나라당 쇄신특위가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인 원희룡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실에 대한 정확한 원인진단과 풍부한 자료, 의견 수렴을 통해 모든 문제를 성역없이 본질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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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치러진 4.29 재보권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당 재정비를 위해 신설된 한나라당 쇄신특위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에 이날 원희룡 쇄신특위 위원장은 "국민의 뜻에 따르는 쇄신위가 되겠다"며 "어떠한 성역도 없는 쇄신이 되도록 할 것이고, 집권여당다운 책임있는 쇄신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쇄신위원들은 향후 쇄신위 활동 방향에 대해 계파별로 상반된 인식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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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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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새 원내대표에 3선 의원인 이강래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날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6표를 얻어, 28표를 얻은 김부겸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한편 박지원 후보는 1차 투표에서 20표를 얻으면서 선전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은 지난 92년부터 4번의 대선을 치러낸 당내 대표적 선거기획 전문가이자 전략가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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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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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는 15일 서청원 대표 등 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 3명이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가운데 당 체제를 현행 유지할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이규택 공동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친박연대에 대해 사법부의 학살이 있어 안타깝다"며 "서 대표 등은 한 점 부끄럼 없이 당당하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또 "서 대표의 자리는 그대로 비워두고 다시 이 자리에 돌아올 때까지 흔들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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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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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당비를 주고받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양정례 전 의원의 어머니 김순애씨가 15일 검찰에 출석한다. 이에 이날 수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정점식)는 서 전 대표 등 3명에게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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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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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4.29재보선 참패을 당한 후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안상수, 정의화, 황우여 의원 등의 3파전으로 진행될 가운데 친박근혜계 표심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원내대표 주자들이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 친박 인사들에게 적극적으로 동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이 강경파를 원내대표로 뽑느냐, 온건파를 내세우느냐에 따라 기류가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집권 2년차인 이명박 정부의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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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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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7월로 미루는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이에 당 쇄신특위에서 문제를 제기한 이후, 당 안팎에서 찬반 양론이 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원내대표 출마자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서 내홍이 악화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행 당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임기는 선출된 날부터 1년으로 하되 임기만료까지 새로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선출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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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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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의 서청원, 양정례, 김노식 의원이 14일 의원직을 상실한 가운데 친박연대(친박근혜계)가 출범 1년여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못 받은 친박계 인사들이 탈당한 후 정당 지지율 13%(3위)를 얻으며 국회에 입성한 친박연대는 이날 대법원 판결로 사실상 당 존속 여부 자체를 위협받게 된 것이다. 지역구 6석을 포함해 14석이나 됐던 의석수도 이날을 기해 3분의1 수준으로 줄어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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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14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경제통으로 꼽히는 이종구 의원을 지명했다. 이에 전날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의원과 정 의원 간의 2강 구도가 형성되면서 한나라당의 내홍과는 별개로 원내대표 경선이 시작됐다. 이날 정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림하는 리더가 아닌 의정활동의 서포터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통합의 진정성을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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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한나라당 의원이 14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당 내 경제통으로 꼽히는 이종구 의원을 지명했다. 이에 전날(13일)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의원과 정 의원 간 2강 구도가 형성됐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계파별 내홍이 일고 있어 원내대표 경선이 본궤도에 오를지는 미직수다. 이런 가운데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림하는 리더가 아닌 의정활동의 서포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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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황우여 의원은 14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한나라당 빅근혜 전 대표의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 반대에 대해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황 의원은 프로그램에서 "원내대표는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뽑아야 하고 적임자를 뽑는 것"이라고 밝힌 뒤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또 "자신이 새로운 원내대표가 되면, 정치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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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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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이계 의원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당 쇄신방안의 일환으로 조기 전당대회 등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의원총회 소집을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13일 '함께 내일로'는 여의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정치적 여력과 정국 주도력이 있을 때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함께 내일로' 공동대표인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이날 "18일 의원총회가 열리면 조기 전당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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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주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이종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강래 의원 지지를 선언하면서 후보를 사퇴했다. 이로써 경선구도는 주류 측의 김부겸, 비주류 측의 이강래, 탈계파를 내건 박지원 의원의 3파전으로 대립하게 됐다. 반면 이강래 의원 측은 비주류 후보 단일화로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있다. 단일화를 중재했던 당내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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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조기 전당대회를 놓고 게파간 힘겨루기가 본격 시작됐다. 이에 조기 전당대회를 놓고 한나라당 내홍 사태가 쇄신특위 출범으로 가라앉나 싶더니, 친이계가 다시 공식 논의를 요구하고 나서 계파간 힘겨루기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보선 참패로 위기에 몰린 한나라당의 전면 쇄신을 맡게 될 쇄신특위가 13일 그 윤곽을 갖추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3선의 원희룡 위원장을 중심으로 나경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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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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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3일,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가운데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9일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데 이어 김정권, 이범래 의원과 함께 짐바브웨를 방문했다. 수도 하라레의 대통령궁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무가베 대통령은 "한국 국회사절단의 짐바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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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비주류측 이강래, 이종걸 의원은 경선을 이틀 앞둔 13일 이강래 의원으로 후보 단일화를 한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단일화 성사를 선언했다. 이강래 의원은 "이종걸 의원이 저와 같은 뜻을 관철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큰 결단을 한데 감사한다"며 "선거에서 꼭 승리해 민주당의 새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종걸 의원은 "그동안 저에게 당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5.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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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디어법과 관련 "6월 임시국회에서의 미디어법 처리는 국민 여론을 반영하겠다는 전제조건 아래 이뤄진 것으로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표결 처리에 응할 수 없다"며 "만약 국민의 의견을 외면하고 여론 수렴도 거부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수수방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그런데도 한나라당은 국민 여론 수렴을 거부하고 있다"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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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9.05.1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