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따른 경호에 대해 청와대 경호처와 논의에 들어갔다.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전원주택에 머물며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경호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살게 될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전원주택에 경호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대구 달성군은 "청와대 경호처 단장이 지난 17일 김문오 달성군수를 만나 사저 인근에 주차장과 간이 화장실, CCTV 설치 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직 중 탄핵을 당
[노동일보] 문재인 정부가 비공개로 유자해 왔던 청와대 특수활동비 지출 내역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품위 유지에 따른 옷값 등 의전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와 향후 청와대 행보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이에 특수활동비는 청와대와 국회, 국가정보원, 검찰 등에 배정되며 주로 기밀 유지를 위한 정보 관리, 정보 수집, 정보 파악, 사건 수사에 필요한 정보 확인 후 수집 등으로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에 직접 소요된 경비다. 1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정상규)는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
[노동일보] 30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7박9일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 중이다.이에 김정숙 여사는 이날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과 빌라 팜필리에 마련된 G20(주요 20개국)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김정숙 여사는 다른 정상 배우자들에게 한반도 평화 여정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김정숙 여사는 이날 미국 질 바이든 여사를 만나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우리 국민들의 한미동맹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며 "평화를 위한 여정에 한미가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정숙 여사는 또 프랑스 브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만나 "겪어 보니까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정책 같다"며 "대선 과정에서 정책을 많이 더 개발하고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해 주시고 그 정책을 가지고 다른 후보들 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그 과정 자체가 국가발전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님께서 지금까지 민주당의 핵심가치라고 하는 민생, 개혁, 평화의 가치를 정말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가운데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코로나 백신을 교환하기로 했다.이날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은 한·영 우호 관계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양국 정상이 양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 SDG 모멘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 연설문압둘라 샤히드 의장님, 안토니우 구테레쉬 사무총장님,귀빈 여러분,제2차 SDG Moment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얼마 전, UN대학의 연구소는 ‘지구촌의 모든 재난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예를 들면, 북극의 폭염과 미국 텍사스의 한파, 코로나 팬데믹과 방글라데시의 사이클론이 탄소 배출과 환경 파괴를 고리로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는 것입니다.문제가 연결되어 있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추석 명절을 맞아 "큰 산 하나를 넘어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며 "국민들께 약속한 추석 전 백신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며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국민께 추석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다음 달이면 접종 완료율도 세계에서 앞서가게 될 것이고, 우리는 점차 일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며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미국시각)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차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Moment·SDG 모먼트) 개회 세션 연설에서 "한국 국민들은 모두가 안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국제 협력의 여정에 언제나 굳건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세계인들에게 밝혔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이 말한 뒤 "오늘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하고 있는 탁월한 청년들, BTS가 '미래세대와 문화를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청원 영상 답변을 했다.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9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계기에 도입했으며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답변을 해왔다.먼저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 4주년 소회와 함께 폭발적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 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은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책임 있게 답변하는 직접 소통의 장"이라며 "해결할 수 없거나 정
[노동일보]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글은 해병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탄환이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차량 번호판을 관통하는 사고다. 특히 해병대가 탄환에 대한 사고 경위에 대해 설명 없이 소주 한 박스로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린 청원인은 자신을 "저는 경주시 감포읍 ***리 주민이자 마을 이장"이라고 밝히며 "해수욕장 근처 조용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34조 9000억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국회에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안 제출 이후, 코로나 재확산 상황까지 반영해 초당적으로 심의하고 협력해 주셨다”며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맞벌이 가구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장애인으로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실종된 김홍빈(57) 대장에 대해 "참으로 황망하다"며 무사귀환을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어제 저녁 김홍빈 대장의 히말라야 14봉우리 완등 축하 메시지를 올렸었는데 하산길에 실종되어 현재 김 대장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고 가슴아파 했다.문 대통령은 또 "등정 성공 후 하산 중에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식에 가슴을 졸이다, 구조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기쁜 나머지 글을 올렸는데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수도권 방역강화회의를 주재하고 역학조사 확대는 물론 익명 검사를 통해 참여율을 높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6일) 1,200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 확산세가 집중되는 수도권에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역학조사를 확대해야 한다"며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또 "감염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유동 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지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를 다시 억제하는 일이 관건으로, 방역 당국은 지자체와 합심해 비상하게 대응해 달라”며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집단행위에 대해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며 “비교적 코로나를 잘 통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휴가철 유동인구 증가와 맞물려서 방역에 작
[노동일보]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27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 인사 부실 검증 논란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이에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기표 비서관에 대한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도 김기표 비서관에 대해 투기 의혹을 지적했다. 결국 청와대 부실 검증과 함께 김외숙(청와대 인사수석) 책임론이 불거질 전망이다.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은 변호사 출신으로 법제처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에 임명됐다.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에 세운 법무법인 부산 소속 변호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이 비슷한 출발선에 있었던 개도국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듯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고 있는 오늘의 우리 역시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위기에 강한 나라’라고 부른다”며 “우리의 애국심으로 이룬 성취로, 우리 국민이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주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달라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수도 비엔나의 호프부르크 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이어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과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1892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양국이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양국이 4차산업 시대 대응을 위한 최적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코로나19·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는 양국이 1892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후 상호 신뢰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해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에 만족을 표하고,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툭히 문 대통령과 쿠르츠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백신 공급을 협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열린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글로벌 생산 허브의 역할을 할 경우에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개도국을 비롯한 저소득국, 모든 나라들이 공평하게 백신에 접근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전 세계가 코로나에서 해방될 수 있다”며 “한국은 개도국과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저는 강력한 ‘백신동맹’으로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로 했고, 대화와 외교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향해 다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과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