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이날 조 민정수석은 "한국의 자칭 보수가 이 분 정도만 되어도 정치발전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과 평안을 빈다"고 밝혔다.조 민정수석은 또 "사적으로 교유한 분은 아니지만 그간정치 행보와방송 발언 등을 보며, 저런 분과는 같이 손잡고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깔끔한 성품의 보수 선배로 느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조 민정수석은 "나의 불민함에 대해 종종 따끔한 비판을 하셨지만 사실을 왜곡하는 중상과 할퀴고 후벼 파는 식의 비방이 아니어서 성찰의 기회로 삼았다며 "정 전 의원이 권력투쟁의 한 복판에서 정상과 나락을 경험하면서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신
[노동일보]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역사적인 3자 회동을 갖고 한반도 평화의 정착을 서로 확인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논의 기반을 재차 만들엇다.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46분 판문점 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과 군정위 소회의실(T3) 건물 사이 군사분계선 앞에서 역사적으로 만나 악수를 나눈 후 서로의 대화 의지를 다시 장착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한 차례 악수를 나눈 후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10여m 올라가 판문각 앞까지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판문각앞에서 한 차례 악수 다시하며 손
[노동일보]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DMZ로 이동한 가운데 전날(29일)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판문점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방문하는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트윗으로 밝혔고 이를 위한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이에 미 비건 특별대표와 북한 최선희 제1부상이 전날 밤 판문점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방한 기간 동안 비무장지대(DMZ) 회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 "김정은이 매우 수용적(receptive)이었다. (김정은 위원장)그가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지켜보자"라고 밝혔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김 위원장과 만날지도 모른다"며 "우리는 파악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한국을 찾아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갖기 전 기자들을 만나 '북측에서 연락받은 것이 있느냐'는
[노동일보] 대통령이 어떤 정국 운영을 할 건지, 어떤 법무부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의 문제"라며 "전혀 뜬금없는 얘기는 아니다"고 말했다.이에 조 수석은 내달 말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개각에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특히 전날(25일) 조 수석을 차기 법무부장관에 기용하기 위해 청와대가 사전 검증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법무부 장관 기용이 확실시 됐다.하지만 정치권 일부에서는 조 수석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 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조 수석에 대한 총선 출마를 권유하고 있지만 조 수석이 거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박 의원은 "조 수석과 과거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지만 본인은 정치 전면에 나서는 것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대표적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임원진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이날 오찬은 '하나 된 국민, 하나 된 평화'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라는 의미로 열리며 자유총연맹 관계자 외에도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문 대통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가치는 물론 한반도 평화에 대해 강조하며 정파를 뛰어넘은 지지를 보내 달라는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그동안 한국에서 대표적인 보수단체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14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국을 순방 중인 가운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을 응원하러 폴란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16일에 예정대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부터 6박8일간의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3국을 국빈방문한다.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오는 11일까지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하게 되며 10일 오전(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식, 공동기자회견을 한다.
[노동일보] 청와대는 27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비공개 회동 보도와 관련 "사적인 만남"이라는 입장을 보였다.이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양 원장과 서 원장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 그 만남을 같이 했다든지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가타부타 말씀드릴 것도 없고, 여러 가지 추정되는 기사들을 쓰는 것 같은데, 그것도 청와대에서 답변하는 것이 왜 연관성이 있는지가 오히려 더 궁금하다"며 밝혔다.
[노동일보] 27일, 청와대는 최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한 것과 관련 "총체적 그림을 보면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발사체는 한·미 군 당국이 공조 하에 여전히 미사일을 분석 중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또 "볼턴 보좌관이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알 방법이 없지만, 그 언급 다음 날 아침 이른 시각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관련한 언급을 했고, 이후 백악관 대변인도 추가적인 설명을 했다. 이런 총체적 그림을 보면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이어 청와대 관계자는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 추진 입장에 대해서도 "기존 방침에 변화가 없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7일 22시부터 35분간 통화를 갖고, 지난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양 정상은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양 정상은 빠른 시일 안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또한 양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신한 트윗 메시지가 북한을 계속 긍정적 방향으로 견인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여기에 양 정상은 최근 WFP/FAO가 발표한 북한 식량 실태 보고서에 대
[노동일보] 28일,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우려 목소리와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고발한 사안에 관해 쓴 글은 검찰을 관할하는 민정수석의 의견으로 보여질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조 수석은 지난 26일 밤 11시18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법 제165조와 166조, 공직선거법 제19조, 형법 제136조와 141조에 대한 글을 올렸다.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18명을 해당 조항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8시간 지난 시점에 쓴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조 수석의 글을 얼핏보면 법률 조항을 설명한 것 같지만 자유한국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자신의 "이번 정상회담 자체가 미북 간의 대화 동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묘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미 정상회담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미 연방의회에서는 때마침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로 공식 인정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미 연방의회 결의안에는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을 임시정부로 규정하며 외교와 경제,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한국과 미국은 흔들림 없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만료되는 7일 임명을 강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며 민생 개혁 관련 법안들이 계류된 4월 국회 처리 과정에서 여야 대치가 더욱 심화 될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김연철, 박영선, 진영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국회는 지난 4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만 통과시켰다.결국 자유한국당과 바른비래당은 김연철, 박영선 후보자에 대해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이는 것이다.이날 자우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인사에 대해선 임명 강행이 아닌 지명 철회를 보여주고, 민정수석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이날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조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며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자격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논의 끝에 후보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또 "조 후보자는 해외 부실 학회에 참석한 사실을 본인이 밝히지 않았고, 교육부와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았기에, 검증에서 걸러낼 수 없었다"며 "해외 부실 학회 참석 사실이 사전에 확인됐다면 후보 대상에서 제외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전부터 장남 인턴 특혜 채용, 농지법 위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며 자질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 철회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지난 8일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이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조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며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의 자격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논의 끝에 후보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또 "조 후보자는 해외 부실 학회에 참석한 사실을 본인이 밝히지 않았고, 교육부와 관련 기관의 조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았기에, 검증에서 걸러낼 수 없었다"며 "해외 부실 학회 참석 사실이 사전에 확인됐다면 후보 대상에서 제외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문제점이 또 다시 드러났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불명예스럽게 사퇴한 가운데 부동산 투기와 자녀 편법 증여, 여기에 해외부실 학회 참석 등의 의혹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부터 비난을 받았던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했다.결국 자질없는 후보자의 난립이 문제점으로 남았다. 31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 지명철회는 조동호 후보자가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의 문제점을 인식한 것이다.하지만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철회가 아니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는 것으로 후보자 자리에서 내려왔다.결국 이번 장관 임명을 위한
[노동일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6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과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법원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영장전담판사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장관의 인사권과 감찰권이 어디까지 적법하게 행사될 수 있는지 법원이 그 기준을 정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의겸 대변인은 또 "동시에 이번 검찰수사를 계기로 문재인정부 청와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장과 임원에 대한 임명절차를 보다 투명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대 이날 새벽 서울동부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혐의의 검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날 동부지법의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전날 오후 구속 전 피의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3개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오는 12일(현지시간)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한 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다.이에 문 대통령은 도착 직후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류·할랄(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전시회에 참석한 후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한인들과 만찬을 함께 한다.
[노동일보]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은 9일 오전 0시 공개된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야당에서 주장하기를 공수처를 만들어서 야당을 탄압할 것이라고 계속 이야기하니 아주 황당한 주장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특히 조 수석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이 만들어지면 여야 모두 막론하고 수사할 것"이라며 "공수처 수사 대상에 청와대도 있다"고 말했다.조 수석은 또 "많은 야당 의원들이 수사 대상에 국회의원 포함이 옳다고 해서 정말 기쁜 일이다"며 "촛불 혁명의 요구이기도 했고 촛불혁명 이후 출범해서 시민들이 공수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즉 검찰개혁과 반부패 두가지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조 수석은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 논의가 지지부진한 데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