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그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업종은 반도체"라며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지금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며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떠한 경우에도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적으로 역량을 모아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이미 확진자 수가 1억 3천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유럽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대유행 양상마저 보이면서 이동 제한 등 봉쇄 조치를 다시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연일 500명대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지구에서 투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전수조사를 지시했다.이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세가지 사항을 정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광명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와 LH 등 관계 공공기관의 신규택지개발 관련 부서 근무자 및 가족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실시하라"며 "전수조사는 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 한점 의혹도 남지 않게
[노동일보] 김정숙 여사는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낸 국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김정숙 여사는 故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에 이어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했다.특히 올해는 모금 목표액(3,500억원)을 지난 1월 20일 달성(3,783억원)하며 조기 달성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각별하다.희망나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1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치권의 코로나 이익공유제 도입 논의와 관련 "이름이 어떻게 붙든 코로나 시대에 오히려 더 돈을 버는 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계층을 돕는 자발적인 운동이 일어나고, 정부가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건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지만 재정의 역할만으로 양극화를 다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피해를 입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고용 취약계층들이 있는 반면 코로나 승자도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오히려 기업성장이 좋아지고 오히려 돈을 버는 기업들도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그런 기업들이 출연해 기금을 만들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코로나 취약계층을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과거 정부에 비해 더 많이 주택 공급을 늘렸다"며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를 잘 차단하면 충분히 공급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 동안 투기 차단에 역점을 뒀지만,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저금리로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며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상황에 더해, 작년 한해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했는데도 61만 세대가 늘어났다"며 "예전에 없던 세대 수 증가"라고말 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이렇게 세대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가 예측했던 공급에 대한 수요가 초과하게 되고 그것으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말 할때 아직 아니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밝힌 신년사를 통해 남북 대화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내보였다.문 대통령은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며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의 비대면 소통도 가능하다는 제안을 하며 "우리는 많은 문제에서 한 배를 타고 있다. 남북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희망한다. 협력이 갈수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를 통해 전국민 무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밝혔다.국민들은 일반인에게는 최소한의 접종비를 받겠다고 한 보건당국 입장이 하루 아침에 달라졌다는 것에 대해 지적과 함께 당황하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민에게 무료로 접종을 하게 되면 약 2조원 안팎의 추가재원이 필요하다.11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었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도입 관련 브리핑에서 "백신 비용 약제 값에 대해서는 정부가 일단 무료로 보급할 생각"이라며 "필수 인력 접종비에 대해서는 정부 부담하고, 이외에는 적정하게 그 비용을 자가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날 문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연말을 맞기전 인 23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3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10명의 차관급 인사 단행을 밝혔다.이날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한 인사"라며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한 것"이라고 차관급 인사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강 대변인이 밝힌 차관급 인사는 10개 기관으로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정보원, 방위사업청, 통계청, 문화재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청심사위원회다.교육부 차관에는 정종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고, 외교2차관에는 최종문 전 프랑스대사, 문체부 2차관에는 김정배 문체부 기조실장, 농축산부
[노동일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APEC 정상회의(화상) 관련 추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시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실 본관인 프르다나 푸트라(Perdana Putra)를 배경으로 빨간색 넥타이와 포켓스퀘어, 라벨 핀을 착용하고 착석한 자세로 단체사진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또 "프르타나 푸트라는 2019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당시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다"며 "APEC 정상회의는 통상 회원국 정상들이 주최국 전통의상을 입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전통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강 대변인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당시에도 각국 정상들은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두루마기를 입고 기념사진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 내용을 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바이든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해 당선을 축하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조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관련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축하 인사를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트위터에 축하의 글을 올려 "축하드린다"며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나는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며 "같이 갑시다!"로 마무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한글 외에도 영문으로도 축하 메시지를 적고 "Katchi Kapshida"로 끝을 맺었다.한편 이날 문 대통령의 축하 인사는 바이든 당선자가 대선 승리를 선언하는 연설(미국 현지시각 저녁 8시39분)을 하기 39분 전에 이뤄졌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강원도 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했다.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 기자브리핑을 통해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강원도 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소통수석에 내정된 정 전 부지사는 강원 양구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중공업과 한국경제신문에 근무했으며 이어 새천년민주당 정책기획실장을 지냈다.또한 지난 노무현 정부에선 청와대에서 정책상황비서관과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이어 KT로 이직해 2004년 KTF엠하우스 사장, KT 미디어본부 본부장 전문임원 등을로 근무했다.지난 2010년 7·28 재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노영민 비서실장은 유임시킨 채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김재남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이날 반포와 청주에 아파트를 보유해 논란이 일었던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의 사표는 처리되지 않았다. 또한 부산과 경기도 오산에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로 사의를 표명했던 김외숙 인사수석도 문 대통령이 사표 처리를 유예함에 따라 인사수석직을 유지했다. 이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춘추관 기자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하고 오는 11일자로 임명할
[노동일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외교안보 인사에 포함된다는는 내용이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 "대통령이 인사권자이고, 참모 중 누가 인사 일부를 알았다고 해서 이를 외부에 얘기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이라며 "인사와 관련한 내용을 외부에 발설한 사람에 대해서는 징계하거나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또 "인사가 어떻게 되냐고 저에게 물어보면 알아도 말할 수 없고 모르면 몰라서 말할 수 없다"며 "인사 발표 때까지 가급적 보도를 유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동일보] 26일,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월에 청와대에서 나왔다.결국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서 의전비서관으로 승진하며 복귀하게 됐다. 특히 탁 의전비서관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탁 의전비서관 내정자는 공연기획 전문가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맡아 진행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대규모 기념식과 회의 등 각종 청와대 행사를 맡아 진행했다.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등 2개 비서관 인사도 단
[노동일보]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4·15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뒤 이틀 뒤인 지난 17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문 대통령과 이 위원장의 회동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총선 승리로 인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들여 겸허하게 정치를 펼쳐달라는 의미가 컸다.이에 지난 17일 저녁 문 대통령은 이 위원장과 이 대표, 이 원내대표 등과 만찬 회동을 했다.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총선을 진두지휘한 이 위원장 등을 격려했고, 이 위원장 등은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더욱 도움을 주는 환경을 만들라는 국민들의 뜻이 이번 선거승리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과
[노동일보]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는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역 분야 국제공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국무조정실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 총리는 우선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의 국내·외 상황과 함께 4·15 총선 방역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추가 온라인 개학, 방역 분야 국제공조 상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철저한 방역 준비와 투표에 참여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총선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까지 보장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세계가 우리의 선거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전날(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결과에 대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덕분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전국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문 대통령의 이같은 내용에 대해 이날 오후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춘추관에서 기자브리핑 형태로 입장문을 대신 낭독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총선은 다시 한 번 세계를 경탄시켰다"며 "국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있게 선거와 투표에 참여해주셨고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해 기적같은 투표율을 기록해줬다. 그리하여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