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의 청와대 사유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이병훈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작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통령실이 청와대 영빈관을 사용한 날은 110일에 육박했다.같은 기간 해외 순방 등으로 대통령이 해외에 체류한 날을 제외한 국내 체류 일이 236일 것을 고려할 때, 윤석열 대통령은 이틀에 한 번꼴로 영빈관을 사용한 것이다.문체부는 대통령실이 영빈관 등 청와대 시설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노동일보] 최근 교도소와 구치소 수용자와 수형자를 관리하는 교정직 공무원의 부정적 업무환경으로 게임 알코올 중독, 외상 증후군 등으로 위험에 놓인 교도관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12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관리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확인한 결과, 무능감(3.4%,-0.2%p)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2년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게임중독 위험군 비율이 57%로 2020년보다 0.4%p 올랐고, 알코올 중독(4.9%), 공격성(3.9%), 우울(3.9%) 위험군 비율도 2
[노동일보]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0년 만에 케냐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주요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한-아프리카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케냐 하원부의장(하원의장 권한대행)과 업무오찬을 갖고 양국 의회 간 우호를 다졌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전날(5일) 진행된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20여 개국 주요 인사들과 함께 농업·광물·에너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경제 및
[노동일보]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뇌연구촉진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뇌질환 관련 3세대 치료 분야의 진흥 및 뇌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적인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뇌질환 치료제 시장 등 뇌산업 분야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퇴행성 뇌질환이나 정서 인지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뇌산업은 갈수록 각광 받을 전망이다.국내에서도 뇌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계속
[노동일보] 6일,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의겸 의원을 조사했다.이날 경찰은 김의겸 의원에게 의혹을 제기한 경위와 관련 내용을 알게 된 출처, 허위사실 인식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국회에서 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명박(MB) 정부 시절 장관 재임 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이 논란이 일며 대립했다.특히 유인촌 후보자 두 아들의 아파트 매입 자금과 관련해 증여세 탈루 의혹이 제기돠며 집중적으로 질의 이어졌다.이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공방을 이어갔으며 여기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거론했고 이로 인해 충돌이 일며 청문회가 시끄러웠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유인촌 후보자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에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유인촌 장관 시절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블랙리스트 전략에 대해 따져 믈었다. 이날 김윤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작성한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 보고서 내용을 모른다고 잡아떼는 유인촌 후보자에게 "MB 정부 청와대의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 즉 블랙리스트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좌파집단에 대한 인적청산은 소리 없이 지속적으로 실시하라'고 나와 있다"며 "이 같는 내용을 당시 장관이 몰랐다면 바보이고 알았다면
[노동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3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 년간 국세청 소속 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총 314 명의 국세 공무원이 징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63 명가량의 국세 공무원이 금품수수 혹은 기강 위반 등의 사유로 징계를 받은 것이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5급 이상 직급의 징계 비율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이다.2018년 5.6%에 불과했던 5급 이상 징계 비율은 지난해 2022년에는 23.4%까지 치솟아 4배 이상 높아졌다. 국세청 업무의 관리 책임 직군을 맡고 있는
[노동일보] 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신임 원내대표단은 내일(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주민 원내 운영수석부대표, 유동수 정책수석부대표, 최혜영 원내대변인, 윤영덕 원내대변인 등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 분향한다.한편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달 26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노동일보] 3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박종화 작가의 한글소나무 서예전시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한글소나무 서예전시는 박종화 작가의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소나무가 갖는 아름다운 형상성에 한글의 어원과 주제를 투영시킨 약 30점의 대작이 전시된다.특히 한글날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만큼 한글의 아름다움과 미적 가치를 고양시키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의 중심에는 한글이 있음을 현대적 미감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박종화 작가는 서예활동과 시 창작활동,
[노동일보]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간 운영 적자가 매년 반복돼 손실액만 총 1,716억원에 달하는 등 혈세 낭비가 우려되고 있다. 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국립자연휴양림 운영현황을 확인한 결과, 국립자연휴양림 운영에 따른 수익은 1,075억 9,312만원으로 나타났지만,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금이 총 1,442억 1,532만원으로 수익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도 충당하지 못했으며, 유지보수 등으로 인해 지출
[노동일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올 연말까지 화재위험성 높은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 방음터널의 신속교체를 천명했지만 실제 9월까지 완료된 곳은 5곳에 불과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3일, 국토교통부로 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확인한 결과 전국에 설치된 방음터널 170곳 중 66곳(39%)이 화재위험성 높은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2023년 9월 기준 교체가 완료된 방음터널은 한국도로공사 소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지난달 22일 구속된 가운데 18일 법정에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으로부터 100만원씩 담겨 있는 돈봉투 20개를 교부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하던 윤관석 의원이 기존 입장을 바꿔 사실 일부를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검찰이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돈봉투 살포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입을 닫았다. 이날 윤관석 의원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
[노동일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 및 농업인 정의 재정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별 순회간담회의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되었다.현행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이하 기본법)상 농업인 정의 중 경지 면적 1,000㎡와 연간 농산물 매출액 120만원, 90일 이상 종사요건은 90년대 제정된 기준으로, 변화하는 농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또한 농업인이라는 동일 용어가 각 개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25일, 기관 및 기업이 채용 시 탈락자가 원할 경우 시험 관련 내용에 대한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를 행정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기관이나 기업에서 채용 시, 탈락자들에게도 시험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이다. 구직 전문 사이트 ‘잡코리아’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신입직 구직자들은 평균 15.7개의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4.3회의 면접을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23일, 최근 독극물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 우편물 배송 사태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정체불명의 노란 소포로 많은 국민은 불안했다"며 "정부 부처와 안보 당국의 긴밀한 대처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또 "폭우와 홍수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생화학 테러 우려까지 번지며 국민들이 배달된 소포를 보며 불안해 떨고 있을 때 국민을 안심시키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방과학연구소 검사 결과 화학, 생물, 방사능 등 위험물질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연수갑·최고위원)은 20일, "지난 11월, 연수문화예술회관 타당성재조사를 위해 의뢰한 사업계획서를 세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무리하게 총사업비를 올린 정황이 포착됐다"며 "연수구는 기존 37억원의 무대장비비 예산을 86억원으로 132% 증액한 사유를 장비별 단가와 신규 문화예술회관의 사례 등을 근거로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박찬대 의원은 "2022년 4월15일, 공사가 시작된 연수문화예술회관 사업이 2022년 7월 체육시설 복합화를 검토하겠다며 갑작스럽게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노동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2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치료 사각지대 개선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중증 천식 환자들이 겪고 있는 삶의 고통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국내 중증 천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와 정재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노동일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의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운동 확산을 위한 국회의원 연명 제안에 지난 13일 이후 9명의 국회의원이 추가 의사를 밝히며 총 68명의 국회의원이 연명했다.윤영덕 의원은 지난 6일(목)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의원 전원에게 친전과 공문을 보내 동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향후 시민모금운동 국회의원단 참여 연명과 페이스북·인스타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자며 연명을 제안했다.지난 13일까지 59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노동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청소년의 마약 중독예방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희귀·난치질환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 2건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첫 번째 개정안은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마약 중독예방교육 실시 조항을 신설하고 이를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최근 청소년 마약류 사범 급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검찰의 마약류 월간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미성년자 마약류 사범 수는 총 210명으로,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