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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DJ)은 10일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신임 지도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 지지자들의 지지를 복원시키는 것과 김대중 노무현 지지자들을 하늘 같이 모시는 것이 민주당의 당면 과제"라며 "중도개혁을 표방하는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임을 잊지 말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굉장히 많은 사회 경제 문화적 성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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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기자
2008.07.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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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박(박근혜측)의원들의 일괄 복당 결정과 관련, 10일 박근혜 전대표는 "잘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기전 기자들에게 "(일괄복당과 관련)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잘 하신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나라를 위해서 정말 도움이 되고 옳은 일이면 나는 항상 같이하고 노력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며 이명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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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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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가축법) 특위 구성과 관련 "당내 변호사를 총 동원, 통상 마찰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 법을 다루겠다"며 "가축법 특위 구성은 국익을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공기업 관련 대책 특위 구성의 건도 공기업 개혁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야당은 아마 노조를 들고 나와 공기업 개혁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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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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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현재 서민경제악화의 책임을 져야한다며 기획재정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다음주 중 제출키로 했다. 하지만 해임건의안의 발의.통과가 그리 쉽지 않다. 이유는 해임안 발의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해임안 발의에는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인 100명 이상 의원의 이름이 발의자명단에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 의석 수는 불과 81석이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이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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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기자
2008.07.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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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소폭개각을 선택한 이후. 잦은 각료 교체가 바람직하지 않았다는 설명을 하고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내에서조차 “장고 끝의 악수”라는 혹평을 내놓고있다. 이에 청와대가 여론의 비판을 예상하면서도 생색내기식 소폭개각을 강행한 배경엔 권력핵심부의 “더이상 밀리지 않겠다”는 정국인식이 녹아있다는 분석이다. 청와대가 촛불시위에 더 이상 연연하지 않고 제 갈길을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소폭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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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기자
2008.07.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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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4월 캠프 데이비드 회담에 이은 8월 조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연결시키는 고리로 분석되며 상당히 긍정적으로 끝났다. 이에 한미 정상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냉랭한 관계를 복원시키는 데 의미를 뒀다. 양국정상은 이번 회동으로 지난 4월 21세기 전략 동맹으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는 약속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동에 대해 청와대는 회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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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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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0일 한나라당 박희태 신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들과 청와대에서 상견례를 겸한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에 오찬 참석 대상은 박 대표를 포함해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최고위원과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들과 권영세 사무총장, 조윤선 대변인,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이 지난 7·3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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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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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정세균 체제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지도부들이 구성되고 임명직 당직자 등이 바뀌면서 당내 세력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이에 새 지도부와 핵심 당직 상당수는 386정치인 또는 386과 가까운 중진들이 대거 들어갔다. 정세균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 이미경 사무총장, 박병석 정책위의장과 송영길, 안희정, 김진표, 최고위원 등이 그들이다. 특히 이들은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김근태(GT)계나 정동영(DY)계와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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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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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9일 광고주 압박운동을 한 네티즌들의 출국금지에 대한 과잉 수사 논란과 관련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모 라디오 뉴스프로그램에서 "출국금지는 기소나 처벌을 한 것이 아니라 수사의 한 방법이고, 조폭수사나 횡령배임수사에서도 해외 도피 우려가 있는 경우 출금을 한다"며 "출국금지를 가지고 처벌한다는 인식으로 연결하는 건 좀 무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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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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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이 10일 제18대 국회를 개원하기로 합의는 했지만 과연 국회가 정상화로 나갈지는 아직도 붏안전하다. 이는 국회 개원과 함께 여야가 해결해야 할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과 소고기 국정조사 실시, 18대 원구성 협상 등에 대한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8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가축법 개정에 대해 국민적 요구 및 국익을 고려해 개정한다고 합의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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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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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원 60주년 기념일인 17일(제헌절) 이전에 18대 국회 의장단이 구성될 전망인 가운데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에 국회의장은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이 맡게 될 가능성이 크고 민주당도 역시 자당의 몫인 국회 부의장 자리를 놓고 당 내부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9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국회부의장 선출 건을 통과시켰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장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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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기자
2008.07.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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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가 한국외대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업무추진비 등과 현금 수천만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업무추진비로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것에 대해 불법이라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 총장은 아무 용도도 기재하지 않고 2000여만원의 현금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안 총장은 지방순시를 명목으로 1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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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기자
2008.07.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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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당 내부의 권력지형이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지고 있다. 정세균 대표를 중심으로 한 중포파들의 신주류가 민주당의 중심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정동영계와 김근태계 등은 눈에 띌 정도로 쇠퇴하며 사라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과거 민주당계의 세력들도 중심부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8일 단행된 당직 개편은 신주류의 전면 등장을 그대로 보여줬다. 정 대표는 같은 4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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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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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당대회와 정부 개각이 단행된 이후 처음으로 당정 지도부가 9일 회동을 갖는다. 이에 이날 총리 공관에서 한나라당 새 지도부와 장관들은 고위 당정회의를 개최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8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선출됐고 개각이 이뤄진 만큼 상견례를 겸한 고위 당정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최고위원,홍준표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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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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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등 새 지도부들은 8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친박 복당 문제에 대한 입장을 최종 결정한다. 7일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내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를 완결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 대표는 조속한 복당에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근혜계인 허태열 최고위원도 이날 "친박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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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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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10일 개원을 위해 양당 대표와 여야(2+2) 원내대표들의 회동을 검토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가축법 개정을 고수하며 개원을 계속 지연히고 있어 막판 협상이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박희태 대표는 7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민주당 지도부는 빨리 등원 결정을 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오는 10일을 민주당의 등원으로 못박고 그때까지 협상 타결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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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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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택시운송사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기자들에게 "택시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법안을 추진키로 했다"며 "이번 법안은 중요한 교통수송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택시산업의 획기적 진흥과 육성만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수 있다는 판단하에 택시산업을 기존의 고급이 아닌 버스와 대중교통수단으로 개념을 재정립하고 정부와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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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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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정세균 신임대표가 6일 "서민과 중산층을 지키고 현재 우리 사회가 처한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겠다"며 여당과 정부, 야당이 함께 하는 '여야정 원탁회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날 정 신임대표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지금 세계는 세계화, 지식정보화, 민주화, 분권화로 급속하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이명박 정권은 이러한 세계사적 흐름에 역행함으로써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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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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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나라당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세균 의원이 새 대표로 선출된 만큼 민주당이 국회 등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내일이라도 조건없이 국회에 들어와 경제난국을 극복하는데 초당적으로 힘을 합하는 시원스런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길거리가 아닌 국회에서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원내 제1야당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조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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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7.06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