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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7일 확정 발표한 작년도 세계잉여금 재원으로 4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짜기로 한 것은 더 이상의 경기침체를 막고 동시에 서민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 풀리는 정부 재정 규모가 20조원에 육박해 이 돈이 다시 물가를 자극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통합민주당의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정부에서 지난 유가대책 발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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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자
2008.06.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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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은 17일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와 총체적 난국은 보수대연합으로 극복할 사항이 아니다"며 "거국 비상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 의원은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현재의 난국은 보수대연합이 아니라 그야말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총동원해야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또 "국가적 위기 앞에 무슨 여야가 있고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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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파장으로 인한 총리 교체의 새 총리 기용설과 관련해 심대평 자유선진당의원은 대통령의 총리기용에 대해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기용설을 일축했다. 17일, 심 의원은 모 라디오 프로그렘에 출현해 "그 어떤 채널을 통해서도 총리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총리 제안을 받았다는)당 핵심관계자의 전언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이명박 후보가 심 의원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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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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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가 시작됐지만 개원조차 못한채 서로 칼끝 공방만을 하고 있다. 결국 여야 정치권은 논쟁만 하며 대립각만 세우고 있다. 이유는 한나라당인 여당은 야당이 요구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계속 주장하고 있고 야당은 아무 소득 없이 장외투쟁을 접기는 명분도 없다며 등원을 해야한다, 등원을 하면 안된다로 당 내부에서 티격태격하고 있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야당의 장외투쟁 때문에 화물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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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본격적인 7.3 전당대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재선의 진영 의원이 15일 전대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주 당권주자들이 계속 출사표를 던질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박희태 의원과 정몽준 최고위원, 공성진·김성조·박순자 의원 등도 이번주 중 출마 선언을 예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대에 비해 열기가 뜨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과 당원들의 관심이 쇠고기 정국에 집중돼 있는 데다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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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통합민주당 정대철 상임고문은 다음달 6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대철 고문은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민주당에서 가장 경륜이 높은 정치인으로서 야당다운 야당으로 만들어 5년 뒤 집권 세력으로 거듭 나게 하는 대표가 되겠다면서 출마 의지를 밝혔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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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권에 도전하는 정몽준 최고위원은 14일 당대표가 되면 부자이미지가 걸림돌이 아니냐는 것과 관련 "지난 총선 때도 정동영 후보가 ‘서민 사정을 잘 모르지 않느냐’는 얘기를 했지만 서민이 아니면 서민 사정을 모른다는 얘기는 답답한 말"이라며 "탈모 환자라야 탈모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법도 없고, 부잣집 아들이 공부를 다 잘 하는 것도 아니다"고 반박했다. 정 최고위원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모범적인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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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명박 대통령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정국현안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는 등 정국현안을 논의했다. 이에 이날 회동은 지난 13일 이 대통령이 박재완 정무수석을 자유선진당으로 보내 회동을 제안한 데 따라 이뤄졌으며 이 총재는 난국수습을 위해서는 미국과의 쇠고기 재협상과 전면적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박재완 정무,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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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근혜 측으로 분류되는 한나라당 진영(서울 용산) 의원이 다음달 3일 치러질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5일, 진영 의원은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에 대변혁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환기자
정당
노동일보
2008.06.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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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15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날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물류대란을 막기위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홍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화물연대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지난 2003년과 2006년에도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대란이 벌어졌지만 근본적인 개선 조치가 없어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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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6.15 8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는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발전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을 대내외에 천명해야 한다"며 "오늘날 남북관계가 실종된 가장 큰 원인은 이명박 정부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또 "쌀과 비료 등 인도적 대북지원을 즉각 재개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회담 개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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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권력다툼으로 비화 됐던 이상득 의원과 정두언 의원의 대립이 일단 수그러질 분위기다. 정 의원의 '권력 사유화' 발언으로 제기된 '이상득 퇴진론'이 이명박 대통령의 '교통정리'로 일단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나라당 안팎에선 이 대통령이 직접 사태 진화에 나선 민큼 현실적으로 당내 소장파가 또 다시 이 문제를 거론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당 안팎의 분위기다. 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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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국회 등원을 무작정 늦출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손 대표는 15일 영등포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6·15선언 8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등원의 열쇠는 이명박 대통령이 쥐고 있는데 이 대통령이 난국을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것이 문제"라며 :하지만 의원들이 국회에 안 들어가면 무엇을 하겠는가. 등원은 당연히 해야 한다.무한정 늦추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하지만 당이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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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사실상 옛 열린우리당 대 옛 민주당 구조로 가고 있다. 이에 통합민주당은 16~17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전대에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당 대표 후보군은 정세균, 추미애 의원, 정대철 전 의원의 3파전 양상으로 벌어지고 있다. 결국 통합민주당 7.4전당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정세균 대 추미로 모아지며 정대철 전의원의 뒤따라 붙는 형국이다. 정 의원은 옛 열린우리당 출신 중진들과 ‘386’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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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4일 "현재 물가와 임금이 계속 오르면서 자영업은 더욱 어려워지는 등 민생고통, 서민고통에서 보면 IMF 외환위기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임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환위기 때는 계속 경기가 좋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자영업 비율이나 실업률, 물가가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와 같은 민생고통지수가 굉장히 높다"며 "물가나 외환보유고, 국제수지, 성장률, 투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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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내분으로 치닫는 인신 공경과 관련 '묻지마식 인신공격은 안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고로 수세에 몰리자 정두언 의원 등 소장파들의 입이 봉합됐다. 그러나 양측간 갈등의 골은 깊을 대로 깊어져 청와대와 내각 쇄신 여부에 따라 여권 내분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바닥에 깔려있다. 이에 13일 정두언 의원은 이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대통령도 우리의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고 믿는다"고 강조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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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문에 대한 해결책을 17일께쯤 나올것으로 전망했다. 13일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해 "다음주 중반이면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고 난 뒤 내주 중반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며 밝혔다. 특히 조 대변인은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정부가 쇠고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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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이 국회 등원을 놓고 오락가락 하며 갈팦질팡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국민과 함께할 때는 거기에 적극 호응하면서도 야당과 국회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심각한 문제 제기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이제 국민들의 투쟁을 어떻게 성과로 얻어내고 수렴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 여론을 따라가는 것만이 아니라 민심을 이끌 수도 있어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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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가 국회 등원 카드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단 등원쪽으로 가닥을 서서히 잡고 가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론의 흐름과 당 안팎의 기류를 종합적으로 살피면서 결단의 시기와 방식을 저울질하는 중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재협상 없는 등원은 절대 안된다는 반발도 만만치 않아 또다시 '손학규 리더십'과 손 대표의 정체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13일,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여론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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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대가 14일 새벽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부근에서 한나라당 규탄 촛불시위를 벌이며 당사를 향해 계란을 던지는 등 강경 시위를 벌였다. 고(故) 신효순ㆍ심미선양의 6주기인 전날 저녁 서울광장에서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 4천여명과 KBS 특별감사에 반대해 KBS 방송국 앞에서 `공영방송 수호 촛불시위'를 벌이던 네티즌 500여명은 방송국에서 시위를 벌이다 한나라당을 향해자리를 옮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14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