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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는 17일 5.18 민주화운동 제28주년 전야제가 열린 광주 동구 금남로를 찾아 "통합민주당을 재창당하겠다는 정신으로 전당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집권여당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실망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세력으로 통합민주당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 대표는 "7.6 전당대회는 50년 전통의 민주 야당을 이끌 지도부를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구성하기 위한 것인 만큼 김원기 준비위원장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5.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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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등 각 정당들은 다음달 4일 열리는 6·4 재·보궐 선거에 관심을 쏟고있다. 이유는 국민들의 표심으로 이명박 정부를 평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 강동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선거 9곳을 포함해 광역·기초의원 등 전국 5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등 주요 정당들은 16일 주요 재·보궐 지역에 대한 1차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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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5.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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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16일 쇠고기 협상이 총체적 부실로 판명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론을 주장하며 대국민사과와 재협상 등을 촉구했다. 이날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결자해지 해야 한다"며 "농림부에 협상 타결을 강요한 것도 대통령 자신임이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이 결단하지 않으면 야당이 나서 건강권과 주권을 지킬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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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5.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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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인 여당과 통합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들이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장관 고시 연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재협상 문제를 놓고 공방과 함께 대립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내부에서 책임자의 문책론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쇠고기 문제와 관련, "국민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질타한데 따른 문책론이다. 여기에 관련 부처 장관의 발언들이 섞이며 문책론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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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5.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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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청문회가 쇠고기 협상을 놓고 여야의 공방으로 15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FTA 비준동의안은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되지도 못한채 끝이났다. 이에 17대 국회에서의 처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날 청문회는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진행됐다. 통합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쇠고기 협상 타결 배경이 석연치 않다며 각종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야당 의원들은 동물성 사료 금지 강화에 대한 입법 예고안을 미국측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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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5.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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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야당은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관련된 농림부 고시를 연기는 당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유통이 재개되는 급한 불을 껐지만 정부는 여전히 졸속 협상에 대한 수정. 보완을 위한 재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전국의 촛불시위는 계속될 것이고 기존의 협상은 ‘기망행위’로 무효 폐기 처리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진보신당은 정부•여당의 무능•무소신•무대책 ‘3
정당
박주영 기자
2008.05.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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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3당은 14일, 정부의 수입고시에 대한 연기 방침이 여론을 무마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재협상 의지를 천명한 후 고시 연기를 발표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순서"라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재협상만이 잘못된 협상을 바로잡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야3당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
정당
박주영 기자
2008.05.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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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터넷 고충처리 창구인 ‘국민신문고’ 활성화방안을 보고 받고 "민원처리에 대한 성실한 답변으로 민원을 한 사람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원인에게 통보만 해주면 된다는 자세보다는 누가 우편을 보냈고 어떤 부서가 어떻게 답변을 했는지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민원업무 만족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실무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5.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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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대표부 수전 슈워브 대표는 12일 한승수 국무총리의 지난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 국민 건강 보호를 정책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미국은 한 총리의 성명을 수용하고 지지하며 다른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과 세계무역기구(WTO) 위생검역협정(SPS)에서 각국 정부가 자국 시민의 안전과 식품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주권을
정당
박주영 기자
2008.05.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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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을 포함한 야3당이 13일 미국 쇠고기 협상과 관련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으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5일로 예정된 장관의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고시의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민주당 김종률 원내부대표는 12일 오후 당산동 당사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이번 쇠고기 협상은 헌법상 국민주권, 생명권, 행복추구권, 신체를 훼손당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5.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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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놓고 미국 쇠고기 수입과는 별개로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통합민주당은 쇠고기 재협상을 하지 않는 이상 한·미 FTA 문제는 논의 조차 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나라당은 11일 8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을 국회로 불러 당·정·청 협의를 열었다. 또한 오는 13∼14일 열리는 FTA 청문회 대책 및 17대 회기 내 FTA 비준 처리안을 통과시킬 계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5.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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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이 지난 12월 대선패배 이후 당을 재정비하며 제1야당으로서 면모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당권경쟁이 불붙으며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당권 경쟁이 지난 열린우리당 당시 당의장을 지낸 정세균 의원과 과거 민주당 대표를 지낸 추미애 당선자간의 양강 구도로 좁혀지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원내대표도 단일화에 합의한 원혜영, 김부겸 의원측과 이강래 의원간의 양자 대결로 굳어지고 있다. 당권에 나선 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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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5.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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