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이 쇄신론으로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소방기본법 개정안 등 4개 법률의 제.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전 대표는 소방기본법 개정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안, 산업기술유출방지법 개정안, 제대혈 관리법 제정안 등 4개 법률안을 내주 중으로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김정환기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1 20:46
-
한나라당은 11일 사교육 대책의 일환으로 학원비 및 교습시간 단속 방침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화상강의를 하는 '온라인 학원'도 일반 학원처럼 과도하게 수강료를 올리거나 교습시간을 늘리면 규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나라당은 이 같은 방안을 이날 의원총회에서 6월에 시급히 처리를 요하는 법안으로 채택해 확정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군현 의원 외 13인은 이날 온라인 학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1 20:18
-
한나라당 지도부가 복당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에게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보장하기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한나라당 윤상변 대변인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최고위 비공개 회의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지 않은 18개 당협에 대해 상식과 순리에 따라 다음 최고위에서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은 당소속 현역 의원들이 겸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되어 있으며 당협위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1 20:18
-
한나라당 원희룡 쇄신특위원장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10차 쇄신위회의에서 "쇄신위 논의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도부의 퇴진과 조기전당대회 성격 등 모든 것은 쇄신 논의 내용과 결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론이 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원 위원장은 "안타깝게도 정국에 충격이 있었고 당내에서 급격한 문제제기들이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희태 대표 사퇴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1 16:16
-
-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1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대한 국민의 비판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대학교수 등 시국 선언이 잇따르는 이런 때 민주당이 국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정부 개편을 요구한다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는 역시 국회"라며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또 "1년 전 촛불시위 때 주국야광, 즉 낮에는 국회를 열어 정부의 잘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1 11:47
-
민주당이 원내복귀 수순을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국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6월 임시국회 개회협상과 원내복귀에서 명분과 실리를 챙겨 들어와야 한다고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내 여론은 원칙론과 합리적 협상론으로 양분되어 준비하는 모양새다. 먼저 원칙론은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6.10 범국민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기세를 살려 이명박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1 10:55
-
-
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인 김성태 의원은 11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쇄신위 무용론에 대한 지적과 관련 지리멸렬한 쇄신위 활동에 대해 자성하며 민심이반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의원은 "쇄신위가 지리멸렬하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정치적 레토릭보다는 실사구시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현재의 심각한 민심 이반에 대한 조직적 위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바람에 흔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1 09:40
-
이명박 대통령이 7월초 폴란드를 공식방문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한국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전해졌으며 양국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훈련 전투용 항공기, 원자력발전소 등에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김정환기자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6.10 19:31
-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10항쟁 22주년 기념식에서 "민주주의가 열어놓은 정치공간에 실용보다는 이념, 그리고 집단 이기주의가 앞서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며 이른바 '광장민주주의'에 대한 잘못된 점을 밝혔다. 이에 이날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이 대통령은 이같이 밝히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법을 어기고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도 우리가 애써 이룩한 민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6.10 19:31
-
한나라당은 10일 국회에서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열고 단독 진행했다. 이날 외통위는 한나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진행, 외교통상부의 현안을 보고 받았으며 환경노동위원회도 한나라당 의원만 참석한 채 열었다. 이에 박진 외통위 위원장은 "외교, 안보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상임위를 열기 위해 교섭단체 협의를 가졌지만 야당의 거부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해 한나라당만으로 단독 진행하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6.10 19:30
-
-
-
행정안전부 이달곤 장관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내년 지방선거 전에 9곳을 대상으로 시.군 자율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지방 민주주의를 후퇴시키지 않고 국회의원 선거구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라며 "국회에서 지방자치단체간 자율 통합을 결정할 경우 9곳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시.군 통합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
행정
김정환 기자
2009.06.10 19:29
-
한나라당 쇄신특위는 10일, 복당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의 지역구 당협위원장 보장을 지도부에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쇄신특위 김선동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당 화합 차원에서 복당한 친박계 현역의원들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당헌상 절차를 밟도록 최고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 "원외 당협위원장 회의를 소집토록 해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 불일치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0 19:19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10일 오전 포항 선린대에서 열린 '포항시 여성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개발세미나' 초청 특강에서 '미디어법 개정안 6월 처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날 나 의원은 "(미디어법 개정안 6월 처리를 위해) 여당의 간사로서 반드시 할 것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미디어법 개정안의 핵심은 모든 것이 융합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칸막이를 없애자는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0 19:18
-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9일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통해 '노 전대통령의 삶과 죽음을 생각함"이란 글을 올렸다. 이에 주 의원은 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죽음마저 승부의 도구로 활용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주 의원은 또 "일국의 최고권력자를 지낸 사람이 가족이 부정한 돈을 받은 것이 부끄러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노무현 전대통령은 조국을 위해 자신을 던지고 적의 흉탄에 숨진 이순신 장군이 아니다"라고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0 19:18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가 옥중 단식을 한 가운데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친박연대의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서울구치소 측에서 서 대표를 이대로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판단 하에 지정 병원으로 옮겼다"며 "서 대표가 원래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다. 하지만 단식으로 합병증이 생겨 어젯밤부터 건강이 극도로 악화됐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0 19:17
-
한나라당 원희룡 쇄신특위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쇄신특위에서는 (당대표)추대나 화합형 대표를 결정하거나 위원장이 의견 제시한 일이 전혀 없다"고당 일각의 논의를 정면 반박했다. 이에 원 위원장은 "대표 추대나 화합형 대표 논의는 의원연찬회나, 쇄신특위 바깥에서 언론인터뷰를 통해 개인 의견들이 나온 것일 뿐, 쇄신특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원 위원장은 또 "당대표가 화합을 위해 직을 걸고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6.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