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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비서관실과 민정수석실이 개각을 위한 본격적인 후보군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13일 개각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했다. 이날 이 대변인은 기자브리핑에서 "지금은 정치개혁이나 법안 정리작업 등이 더 중요하다"며 "개각 시점은 설 연휴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청와대 보좌진 개편에 대해 "그것은 개각과 다른 얘기"라고
대통령실
김정환 기자
2009.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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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상률 국세청장의 고가 그림 상납 의혹사건에 대한 검증에 들어갔다. 13일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한 청장 측이 건넸다는 문제의 그림이 뇌물로 밝혀지게 되면 파장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민정 라인이 관련 기관으로부터 동향 보고를 받고 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여권의 고위 관계자도 한 청장의 골프회동과 관련해 "한 청장이 지난해 12월 25일 경북 경주에서 한나라당 K모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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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2 롯데월드 허용 방침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 국방위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14년간 허용되지 않던 제2 롯데월드 건립 계획이 갑자기 방향을 선회해 허용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이유와 의문점, 안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이상희 국방부 장관과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등을 상대로 공세를 폈다. 이에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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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2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덕정마을 주민들과 마을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석면폐광 주변지역 주민들의 집단 폐질환 발병과 관련, "이른 시일내에 당정협의를 거쳐 피해가 심각한 분들에 대한 조사계획과 특별법 제정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며 "꼼꼼히 검토하되 최대한 빨리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정책위의장은 "가장 시급한 것은 오해로 인해 지역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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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12일 국회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강 대표는 "검찰의 소환 조사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자신을 형사고발한 한나라당과 국회사무처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대표는 "국회 폭력의 원인 제공자는 국회 운영에서 무능력과 독재 본성을 보여준 한나라당"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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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총재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해외 골프와 관련 "민주당 의원들이 회기 중에 태국에 외유를 가서 골프를 쳐 말썽이 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국가 망신을 시킨 국회 난동사건에 이어 또 한번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이는 비단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18대 국회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법을 지키는 문제에 앞서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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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특위 위원장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한나라당 권경석, 김태원, 박준선, 신지호, 이범래, 이은재, 이춘식, 장제원, 정옥임, 황진하 의원과 민주당 강기정, 김동철, 김충조, 박주선, 이종걸, 최규식, 최인기 의원, 선진과 창조의 모임 김낙성, 이용경 의원, 친박연대 노철래 의원, 민주노동당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1.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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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대 국회에서 '의원들의 해외 관광성 출장'에 따른 부적절한 행동들이 불거졌다. 이에 17대 당시 여야 합의로 이를 제한하는 국회법을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이런 국회법을 만들어 놓고 이를 적용한 사례가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면서 국회가국회법을 스스로 어기고 있는 꼴이 됐다. 현행 국회법에는 한 달에 3개 이상의 의원단이 해외에 나갈 경우 국회의장이 이를 금지하도록 제한권을 부여하고 있다. 각 정당과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1.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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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는 12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국회에서 벌인 폭력사태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국회 사무처가 한나라당 편에서 불법적인 공권력을 동원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질서유지권 발동에 따라 취해진 적법한 절차였다"고 반박하면서 강 의원의 입장 표명을 재차 촉구했다. 이날 오후 국회 사무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 의원은 오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자신의 과도한 폭력 행위에 대해서만 사과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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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운영제도개선자문위(위원장 심지연 경남대 교수)는 11일 상시국회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시국회를 매월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활동보고서를 제출했다. 자문위는 또 소수당의 의사표시를 보장하기 위해 현행 20석 이상으로 규정한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정당 득표율 5% 이상, 의석수 10석 이상인 단일 정당으로 완화하도록 제안했다. 이에 현행 국회법상 임시회는 정기국회가 열리는 9∼12월을 제외하고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1.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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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40건 가운데 45%에 이르는 18건에 대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돼 줄줄이 무효 가증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18건 중 항소심 판결이 내려진 10건의 경우 모두 당선무효형이 유지돼 선거사범에 대한 항소심이 예전에 비해 훨씬 엄격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법원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18대 국회의원 33명과 선거사무장, 배우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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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월 임시국회를 남겨 놓은 가운데 일찌감치 2차 입법전쟁을 대비하며 여론전에 나서는 등 양측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이에 여당인 한나라당 보다는 민주당이 먼저 전선을 재정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부터 전국을 돌며 MB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민 보고대회를 연다.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쪼개어 당원과 지역 시민단체 중심으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여기에 민주당은 원내 전략 마련에도 부심하다. 여론을
정당
김정환 기자
2009.01.11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