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그룹 반발하며 적극적인 세 불리기에 친노 결집 나서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2일 천정배 열린우리당 의원을 만났을 때, 통합신당 추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그렇다면 전당대회에서 누가 옳은지 겨뤄보자”는 얘기를 했다고 천 의원이 31일 모 언론사와의 인텨부에서 밝혔다. 천 의원은 노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에 관해 “나는 통합신당을 주장했지만, 대통령은 ‘내 생각은 다르다’고 말했다”며 “노 대통령은 ‘그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계개편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개입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북한의 핵실험 이후에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는 비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북한 핵실험 이후에 비상한 상황을 대비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안보경제 위기관리 체제로서의 내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공안 당국이 일심회를 지목하며 간첩단 사건으로 수사, 구속된 인원이 민주노동당의 전현직 간부들로 밝혀짐에 민노당의 인적 구성이 성향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진보성향을 주창하며 창당한 민노당이 사실상 친북 인사들이 상당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이에 과거 군사정권시절과 지난 정부시절 학생운동이나 노동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운동권을 주도했던 인사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것은 사실
열린우리당은 30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향후 신당창당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그러나 비대위의 김근태 의장 등 지도부들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개된 회의에서 신당과 관련 언급을 회피했다. 이는 결과도 없는 데다 언론에 계속 알리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는 8분가량 만 공개됐다. 이날 김한길 원내대표는 신당창단과 관련 "어제 저녁에 비대위원들이 모여 당의 진로를 놓고 고민속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핵사태로 온 나라가 어지러운데도 정권연장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열린우리당의 정계개편 논의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강재섭 대표는 "청와대가 느닷없이 정무특보단을 확대하고 정계개편을 공론화하는 등 민심과 동떨어진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은 한가로이 정권연장타령을 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집권여당은 역대 재보선에서 40
열린우리당은 29일 오후 여의도 모 호텔에서 비상대책위회의를 갖고 당 차원의 정계개편 기구를 공식 추진키로 결정했다. 특히 정계개편 추진을 맡을 공식기구로 '민생발전을 위한 정치발전특위'를 구성, 논의키로 했다. 이에 비상대책위와는 별도 조직으로 구성될 정치발전특위에는 외부 세력과의 연대와 창당 방식 및 신당 인적구성 등 정계개편 방안 일체를 결정할 권한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정계개편으로 당
386 운동권 출신 인사들의 북한 공작원 접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공안 당국은 '일심회'라는 비밀조직을 결성된 사실을 파악하고 실체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추가로 체포됐던 2명에 대해서도 27일 밤 모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국정원과 검찰은 이번 사건의 배후에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 44살 장민호 씨가 만든 '일심회'라는 비밀조직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공안 당국은 28일 장 씨가 이 조직
10.25 재보선의 참패를 당한 열린우리당은 내부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후폭풍에 휩싸인 채 정계개편 격랑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재보선 참패를 사실상 당의 전면 교체와 변화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정계개편을 향한 열린당내 발걸음이 빨라졌다. 26일 김근태 의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을 찾는 일이 절실하다고 믿는다"며 "우리당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오직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길에만 전력을 기울
26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린 열린우리당은 초상집 분위기 그 자체였다. 10.25 재보선의 완패와 더불어 지난 2년여 동안 모든 선거에서 단 1곳도 승리하지 못한 열린우리당은 지도부 책임론과 정계개편의 발언들이 속속들이 나왔다. 열린우리당의 김근태의장은 "어제 국민여러분의 심판을 받았다. 겸허하게 여러분들의 심판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어떤 변명도 앞세우지 않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
열린우리당이 25일 국회의원 2명과 기초단체장 4명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에서 또다시 전패했다. 국회의원 2석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1석씩 나눠가졌으며 인천 남동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원복 후보가, 전남 해남.진도에는 민주당 채일병 후보가 각각 민노당 배진교,열린우리당 박양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충북 충주 한나라당 김호복,경남 창녕 무소속 하종근,전남 화순 무소속 전완준,전남 신안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최근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의 확대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당과 정부가 협의를 통해 어떤 방침도 정하지 않았는데 언론에서 PSI에 관한 방침이 보도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25일 국회 당의장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는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어떤 선택을 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뉴스레이다에 출현해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3년 1월 허리수술을 받은 우리들병원에 대해 문제점을 밝혔다. 이에 한나라당은 우리들병원이 고액의 진료비를 부당청구하고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고 이에 병원측이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청구하자 진상조사단을 만들어 맞서고 있는 상태다. 고경화 의원은 우리들 병원문제를 '게이트'라고 주장하며 권력형 비리로 규정했다. 고 의원은 "
국회 국방위 한나라당 소속 위원들이 열린우리당 원혜영 의원의 단체승차거부를 해 논란이 일고있다. 24일 국회 국방위는 공군작전사령부 국감시찰을 위해 버스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출발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열린우리당 국방위의 원혜영 의원 단체버스 승차를 거부했다. 이날 오전 8시50분께 한나라당 공성진, 송영선, 황진하 의원 등은 국회 앞에 마련된 버스에 타고 있던 원 의원에게 지난 20일 개성공단 방문시
한나라당이 24일 우리들병원에 대해 정면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나라당의 전재희 정책위 의장은 24일 오전 국회대책회의에서 "우리들병원 원장이 수술을 남발해 척추기형이 발생했고, 이를 현 정권이 비호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그런데 정당한 의정활동에 (병원 측은)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들병원은 한나라당에 3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전 의장은 또 "노 대통령이 이 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의장이 분당과 열린우리당 창당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실패론을 주장하며 청와대 등 여권과 시각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친노세력이 정 전의장과 김의장을 강력 비난하며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불 정계개편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각도로 헤쳐모여식의 정계개편을 생각하고 있는 정 전의장과 역시 민주개혁세력이라면 민주당과도 연대를 주창하는 김의장에 진보적 개혁을 강
정치권은 22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개성공단 춤 파문’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한나라당 등 야당은 김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으며 이에 열린우리당과 김 의장 측은 이런 야당을 역으로 비난하며 반박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내 일부 의원들에게서도 김 의장에 대한 비판론이 나오고 있어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김 의장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적지 않은 비판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개성공단 방문시 북한 접대원과의 춤판과 관련 열린우라당과 한나라당의 논란이 일어나며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춤판과 관련 정치 이념, 북한 대응 정책이 맞서면서 정치권의 중도, 보수, 개혁 의원들의 김 의장에 대한 책임론과 옹호론이 맞붙고 있다. 공단 방문을 반대했던 정장선 비대위원은 22일 “많은 의원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부정적인 기류를 전했고, 중도파인 주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등 여당 지도부가 정치권의 논란 속에서 20일 개성공단을 방문, 점심을 먹다가 북한의 여성 접객과 춤을 추고 어울리는 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은 핵위기 속에서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남북경협의 지속을 강조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한 김근태 의장 일행은 공단 임직원들과 오찬을 가졌으며 이어 식사도중 북측 여성접대원들이 무대에서 북한 가요를 불렀고 흥이난
20일오전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개성공단방문에 나섰다. 김 의장은 개성공단 방문을 북한 핵실험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두 사업(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알리기위해 방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개성공단 방문에서 입주 업체들의 북측 근로자들 근무 모습을 둘러보고 입주업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뿐만 아니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9일 반기문 장관과의 회담 이후 “동북아 안정을 위해 미국과 한국의 동맹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이 핵무기나 핵물질을 제3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양국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오후 한국에 입국해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은 후 외교부에서 반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은 궁극적으로 한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