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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내대표 후보들인 안상수 정의화 황우여 의원들은 상임위 중심의 국회운영을 모두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강제적 당론을 자제하는 입장을 보이며 크로스보팅(교차투표제도)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황 후보는 "의원들은 독립된 헌법기관인데 헌법기관이 하는 일을 법률기관이 제한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위헌적 상태"라며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때도 권고적 당론에 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도 "모든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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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중심 세력인 친이명박계가 구심력이 약화되고 있다. 특히 중심세력의 약화로 내부 갈등 조짐까지 일 전망이다. 이에 오는 21일 치러질 원내대표 경선에서 힘이 과시될지도 미지수다. 여기에 친박계인 최경환 의원이 황우여 의원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요청을 받아들여 더욱그런 분위기로 갔다. 일부 친이계 의원들은 황 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핵심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여기에 안상수 의원이 보이지 않는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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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18일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 자신이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나는 엄정중립"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일본을 방문중인 이 전 부의장은 "출국 전에 황우여, 최경환 의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황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유.불리를 묻기에, 황 의원이 늦게 출마했기 때문에 불리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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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 지도부는 5.18 민주화운동 29주년 기념일인 18일 광주로 향해 호남 민심잡기에 총력을 펼쳤다. 이에 한나라당은 이번 호남 방문을 계기로 불모지 공략에 나섰고, 민주당은 4.29 재보선에서 참패한 텃밭 민심 잡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최된 5.18 민주화운동 29주년 기념식에 정몽준 허태열 박재순 최고위원, 윤상현 대변인, 심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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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처리를 놓고 여야간 갈등이 커지면서 또다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미디어 관련법에 대한 여야 합의 사항 중 '여론 수렴'을 놓고 민주당은 여론조사가 필수라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한나라당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17일, 국회 문방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은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 한나라당측 위원들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에 의한 국민 여론조사를 거부했다"며 "정부 여당이 미디어위원회를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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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16일, 구두 논평을 통해 북한이 개성공단에 주어졌던 특혜를 무효화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가 개성공단이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대북정책을 전환하고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의 원칙도 없고 철학도 없는 대북정책 때문에 개성공단이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여당은 북한의 조치에 대해 비판만하지 말고 남북협력의 마지막 보루인 개성공단이 지속될 수 있는 대책을 내놓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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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공천헌금 수수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근혜 전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고 다음주 월요일 수감될 예정인 서청원 대표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청원 대표 외에 친박연대 핵심 관계자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환기자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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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초선, 재선 의원들과의 각각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도 시작했다. 이에 특위는 첫 회의에서 전권을 가진 성역없는 접근을 원칙으로 정하고, 6월 말까지 쇄신안을 도출키로 했다. 쇄신특위 원희룡 위원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원회에서 위임된 전권을 가지고 앞으로 국정운영 기조 및 당 운영에 대한 모든 문제들을 성역없이 접근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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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3파전으로 갈라지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은 오는 21일 원내대표 경선을 앞둔 가운데 안상수 의원이 첫번쩨로 출마 선언을 했다. 안 의원은 13일 정책위의장 후보 러닝메이트인 범 친박계 김성조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내걸었다. 여기에 14일에 4선의 정의화 의원이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15일에는 황우여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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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지난 4.29 재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한나라당 내부에서 거침없이 나돌았던 당 지도부 책임 논란이 수그러 들면서 일단 박희태 대표 체제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이에 당의 안정을 통해 조기 전대론을 제기하며 지도부를 흔들었던 당내 소장파들도 강경한 사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고 있다. 13일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당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집안 싸움이 계속되면 국민에게 영원히 외면받고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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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 이후 참패를 당한 한나라당은 당 쇄신과 화합을 내걸며 당 쇄신특별위원회를 13일 출범 시켰다. 이에 이날 원희룡 쇄신특위 위원장은 친이, 친박, 중립계를 아우르는 14명의 원내외 쇄신위원 명단 등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위에는 재선의 나경원 임해규 장윤석 진 영 의원과 초선의 김성태 김선동 박보환 신성범 이정현 이진복 정태근 의원,원외로는 고경화 전 의원과 송태영, 안재홍 당협위원장 등이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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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2일(한국시간) "6월 국회는 미디어 관련법이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이라며 "미디어 관련법은 여야가 이미 약속한 만큼 6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어떤 이유로도 법안처리를 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거나 미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직권상정을 하지 않는 의장이 되기를 바랐지만 지난 4월 국회에서 경제 관련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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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12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전당대회가 10월 재보선 이전에 치러져야 한다는 당 내부의 일부 주장에 대해 "그때 질테니까 지금부터 (전당대회를) 하자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10월 재보선에서 이번처럼 5 대 이 되면 어떻게 하느냐는 걱정이 있는데 그런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대 개최 시점이 반드시 10월 재보선 이전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는 말이냐'는 사회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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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에서 박희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지난 4.29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지도부로선 다가오는 10월 재보궐선거가 불안하다는 것과 당 쇄신을 해야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수 있다는 것 분위기가 팽팽하기 때문이다. 이에 11일, 친이직계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조기전대론은 당이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는 공감대 형성되기 때문"이라며 "조기전대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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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사실상 당 주류측의 화합 제의를 거부했다. 이에 친박계인 김무성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를 연이어 거부하며 일체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결국 재보선 참패이후 안정을 조심스럽게 찾아가던 한나라당이 다시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다. 11일, 박 전대표는 김무성 원내대표 카드와 관련 "더 덧붙일 말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특히 당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친박진영 선거책임론에 대해 "친박이 발목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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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최근 4.29재보궐선거 휴우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당 내에서 박근혜 전대표가 자신의 친박계 인사인 김무성 최고위원을 원내대표 추대에 반대하면서 조기전당대회론이 흘러 나오고 있다. 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전 대표는 김무성 원내대표카드에 대해 두 차례나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0일 미국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무성 원내대표 카드와 관련 "더 덧붙일 말이 없다"고 추대 반대입장에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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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참패 수습책을 놓고 혼돈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의 개혁성향 의원들이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전면쇄신론을 연이어 내놓아 세력간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개혁 성향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민본 21과 소장파 등에서 제기됐던 조기전대론에 일부 최고위원들까지 가세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일각의 조기 전당대회 주장에 대해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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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 국방위의 방산외교를 위해 터키로 출국하기 앞서 자신의 원내대표 추대 움직임과 관련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원래 생각대로 (원내대표를) 안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박 전 대표의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 반대 입장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김정환기자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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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동행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내 계파 갈등 문제와 관련, "친박(친 박근혜)이라는 분들이 당의 발목을 잡은게 뭐가 있느냐"며 "생각해보자, 친박 때문에 당이 안되고 있다. 친박 때문에 선거에 떨어졌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또 "제가 당 대표할 때도 주류와 비주류가 있었다. 항상 있는 거 아니냐"며 "이걸 가지고 화합과 갈등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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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지난 4.29재보궐선거의 참패 이후 당 지도부의 친박근혜계 김무성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한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계속 반대의사를 밝혀 사실상 추대론이 종지부를 찍었다. 7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 중인 박 전 대표는 박희태 당 대표가 원내대표 추대 논의차 급히 보낸 김효재 비서실장을 배석자 없이 20여분간 면담한 자리에서 '원칙의 문제'를 앞세우며 반대 입장을 거듭 확
국회
김정환 기자
2009.05.09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