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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5일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라오스 농림연구청(NAFRI)1)에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2) 라오스 센터를 개소하고, 한·라오스 간 농업기술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라오스는 전체 인구의 70% 정도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국가 이지만, 채소·과수·가축 등의 우수 품종이 부족하고 생산성이 낮아 농축산물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라오스 농림부와 농림연구청은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받고자 2012년 11월, 2015년 8월 2회에 걸쳐 KOPIA 센터 설치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과 라오스 농림연구청은 KOPIA라오스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또한 올해 5월 신임 소장을 파견하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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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5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단장 국립농업과학원 문중경)의 명지대학교 문정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유희주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남신 박사 연구팀과 함께 무 염기서열 해독과 배추, 양배추, 겨자, 유채 등 배추과 작물에서 무의 진화적 기원과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차세대염기서열방법을 이용해 무 유전자 지역의 98% 이상인 약 426.2Mb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한 뒤, 9개 염색체 서열로 정렬하고 46,514개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했다.이에 앞서 농촌진흥청은 2005년 국제컨소시엄에 참여해 벼 유전체 해독을 완성했고, 2011년 국내 자체 기술로 배추의 유전체 해독을 완성한 바 있다.무는 약 5,000년 전부터 지중해 연안을 원산지로 두고,
농림/산림/수산
이선 기자
2016.08.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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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대과일 등 휴대식물류 반입 증가에 따른 해외 악성병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2016.7.25~8.7까지 2주간에 걸쳐 특별검역을 실시한다.이번 특별검역 기간 동안에는 공항이나 항만 등의 입국장에서 해외여행객이 많이 입국하는 시간대에 검역탐지견과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세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X-ray 등을 활용한 검색활동도 한층 강화한다.특히, 금지품 상습 반입자, 계고장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 검역 스티커를 훼손하는 자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검역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외국인 거주지역 주변시장 등에서 휴대로 불법 반입된 열대과일 등 금지품이 판매되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농림/산림/수산
김장민 기자
2016.08.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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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산림청이 오는 2021년 열리는 '제15회 세계산림총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FAO(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유치 제안서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산림청은 신원섭 산림청장을 수석대표로 한국 대표단을 꾸려 '제23차 FAO 산림위원회(18일∼22일 로마)'에서 세계 120여 개국 대표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쳤다.신원섭 청장은 산림총회 유치 제안 발표에서 "한국이 차기 산림총회를 개최할 최적지"라며 "한국의 성공적인 국토녹화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위해 차기 총회를 한국 서울에서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대표단 대변인으로 참석한 나승연 오라티오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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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1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구강건조증 완화에 씀바귀가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혔다.구강건조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 중 하나이다.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저하되거나 농도가 진해져 입안과 목구멍이 마르는 증상으로, 구취가 나타나며 침이 부족해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워지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농촌진흥청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씀바귀가 침 안의 소화효소인 아밀라제의 활성을 높이고 침샘 무게, 침 분비를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동물실험은 정상군, 구강건조증 유발군,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 등 3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구강건조증 유발 후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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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방제의 안전성을 재확인 했다.훈증방제 유해물질 발생에 관한 측정·분석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체에 거의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재선충병 방제 시 훈증약제(메탐소듐)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이소시안화메틸(Methyl isocyanate, 이하 MIC) 농도 측정 결과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1일 밝혔다.조사는 집중방제기간인 지난 2∼3월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이 공동으로 실시했다.측정 결과, 훈증방제 시 MIC 발생량은 우리나라 고용노동부와 미국 환경청의 노출 허용기준의 0.28%∼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기 중의 MIC 유해성은 3일 이내에 반으로 줄고 6일 이후에는
농림/산림/수산
이선 기자
2016.08.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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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병원균의 유전자 기능 분석 연구에 필요한 유전자 돌연변이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 운반체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병원균의 유전자 기능 분석 연구는 유전자 기능을 특이적으로 없애버린 돌연변이체를 만들어 낸 뒤, 원래의 균주와 변이체 사이의 형질 차이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조합하고자 하는 유전자 말단에 유전자 염기서열을 인위적으로 추가해 다수의 유전자를 순서대로 융합하는 유전자 재조합 기법으로 기존 방법에 비해 단순하고 효율적이다.이 기술을 이용해 운반체를 제작할 경우, 기존 유전자 절단·융합 방법에 비해 전체 작업 시간이 7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되고, 작업 과정도 기존 최소 3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벼 키다리병원균
농림/산림/수산
이석준 기자
2016.08.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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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1일,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에서 고랭지 작물 연구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열었다.홍보관은 4개의 전시구역과 시청각실로 구성돼 있다.사진·실물 모형·영상 등으로 고랭지 농업이 발전해 온 과정과 그간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1구역은 감자 품종육성, 안정생산 기술, 무병씨감자 생산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고, 2구역은 기능성 쓴메밀, 여름딸기, 퀴노아를 비롯한 안데스 작물, 경사지에서도 잘 자라는 소과류 아로니아, 댕댕이나무 등을 볼 수 있다.3구역은 고랭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최소경운 농법, 피복 풋거름 작물 선발 등의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4구역은 연구소의 위상을 높인 저개발 국가 씨감자 생산 기술 지원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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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소장 정우진)는 친환경 과수 재배를 위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미생물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는 농식품부가 2008년부터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농업 기술 연구·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전국 10개소) 중 하나다. 이에 이 미생물을 복숭아 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비용은 관행재배 대비 3분의 1 수준인 ha당 약 70만원(관행 약 2백만원)이 드는 반면, 생산량은 관행보다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벼, 블루베리, 딸기 등 품목별 친환경 표준재배 기술의 정립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의 환경보전 효과 검증을 위한 생물다양성 조사·분석, 유기가공식
농림/산림/수산
김장민 기자
2016.08.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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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17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장마철 대비, 가축매몰지 정부합동(농림축산식품부․국민안전처 ․환경부․지방자치단체) 안전점검을 실시하했다.이번 점검은 구제역․AI 매몰지와 결핵․브루셀라 등으로 조성한 소규모 매몰지를 포함한 886개소 매몰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출수 유출, 매몰지 유실 방지 등 매몰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됐다.이에 이번 정부합동 점검 결과, 886개소 매몰지 중 총 34개 매몰지에서 41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며 경고표지판 미흡 등 5건의 경미한 미흡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했다.지적사항은 경고표지판 미설치․파손(11건), 비가림 비닐하우스 파손
농림/산림/수산
이석준 기자
2016.08.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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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15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 따르면 잔디 종자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현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국내 개발 품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4일 잔디분야 육종체계 및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외국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나라별 잔디 유전자원 분포 현황과 선진국의 잔디 육종 트렌드를 파악하여 잔디 신품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세미나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정근화 교수와 인도네시아 스블라스 마릇대학교 라하유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난지형 잔디 유전자원 현황과 잔디 육종의 선진 기술을 소개했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잔디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농림/산림/수산
이석준 기자
2016.08.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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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농식품 소비 활동과 농업·농촌 가치 공감을 위해 농식품 종합정보지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에 이어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농식품 소비공감은 소비자들의 농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소비 활동을 촉진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 온라인 웹진 형태로 처음 발간하여 2014년부터는 잡지 형태로 발행(800부)하였고, 올해는 계간지로써 연간 총 4만부(호당 1만부)로 발행부수를 대폭 늘렸다.또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농협은행, 지자체 민원실, 대형마트 문화센터, 종합병원 등에 배포되고, 푸드누리에도 웹진 형태로 게시되어 더 많은 소비자에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농식품 소비공감은 우리 농식품 뿐만
농림/산림/수산
이선 기자
2016.08.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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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제2차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 결과를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산림청은 백두대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5년 주기로 백두대간 701km 구간에 대한 주기적 변화상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1차에 이어 2차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자원실태조사는 동식물상, 식생의 변화 등과 같은 생태정보는 물론 등산로 이용 현황, 주민 경제생활 등 다양한 항목 등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백두대간 식물상 중 관속식물의 경우 우리나라에 있는 관속식물의 38.3%인 186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동물상의 경우 야생조류 155종, 양서·파충류 27종, 포유류 39종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
농림/산림/수산
이선 기자
2016.08.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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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13일, 장마철에 기승을 부리는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7월은 비 소식이 잦고, 땅이 습해져 자기 몸의 90%가 물인 버섯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짧은 기간에 성숙하는 버섯은 장마철에 숲속의 땅과 나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독버섯과 식용버섯이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우리나라에는 1900여 종의 버섯들이 알려져 있는데, 이중 243종(13%)이 독버섯이다.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독버섯 중독사고로 213명의 환자가 발생, 그중 15명이 사망했다.특히 2010년 이후부터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독버섯을 먹게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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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13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과 새로운 계통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평가회를 갖는다.이 자리에는 재배농가, 종묘업계, 유통업체, 소비자들이 참석해 소비 시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계통에 대한 기호도 평가를 한다.이날 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글라디올러스 10품종과 새로 육성한 15계통을 소개한다.새롭게 선보이는 계통은 여름철 장마와 더위에 강하고, 작은 꽃이 많이 피는 것 등 고품질의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특히, 연한 녹색을 띄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글라디올러스도 선보인다.원교 C2-157 계통은 꽃잎 끝이 연분홍과 연녹색 복색이며 중생종이고 소화수가 많고, 꽃대 휨 증상이 없고 구근 증식력이 강한 특징이 있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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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2일, 소 인공수정에 사용하는 정액의 보관요령을 안내했다고 밝혔다.소 수태율은 영양상태, 번식기관, 수정시기, 발정관찰, 정액 등의 영향을 받는다.동결정액의 부주의한 관리는 정자의 활력과 생존율에 영향을 주며 약 15%포인트 정도 수태율 감소를 가져온다는 보고가 있다.인공수정용 정액은 보통 영하 196℃ 액체질소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하다.그러나 액체질소 양이 부족하면 품질이 떨어지므로 적정량의 액체질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정액을 융해하기 위해 옮길 때는 10초 이내 짧은 시간에 이동을 마쳐야 한다.특히 더울 때나 바람이 심할 날씨에는 되도록 5초 이내 옮겨야 안전하다.융해온도는 35℃~38℃를 준수한다.동결정액은 실온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녹여야
농림/산림/수산
이선 기자
2016.08.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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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11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복숭아를 수확한 뒤 이산화탄소(CO2) 처리를 하면 과실을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고, 유통 중 썩은 과일 발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복숭아는 10℃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유통 시 과육이 갈변하거나, 스펀지화 현상이 나타나는 저온장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상온유통을 한다.그러나 상온유통 중 복숭아는 과육이 급격히 물러져 쉽게 멍이 들고, 곰팡이가 발생해 상품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이에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는 복숭아 유통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밀폐용기(챔버)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처리기술을 확립했다.방법은 복숭아를 수확 한 뒤 팔레트 단위로 포장해 밀폐용기(챔버)에 넣고,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30%가 되도록 처리한다. 이 상태를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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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1일, 최근 지속되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덥고 습한 조건에서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해충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예찰정보를 주시하고, 피해를 입은 잎이 한두 개 발견되는 초기부터 방제한다.벼잎도열병은 비료를 많이 준 논에서, 비가 자주 오는 등 다습한 환경이 계속될 때 쉽게 발생한다.벼잎집무늬마름병은 벼의 밑 둥 부근(잎집)에서 회색 얼룩무늬가 생기면서 차츰 잿빛으로 변하고 벼가 말라죽는 병이다.방제를 위해서는 중간 물 떼기를
농림/산림/수산
이석준 기자
2016.08.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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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수입산․신구곡 양곡 혼합, 원산지 위반 등 부정유통 사전 차단을 통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양곡 유통업체, 김밥집, 떡집, 함바집 및 공단내 식당 등 주요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양곡 및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농관원 본원 및 지원 단속반을 투입하여 일제단속한 결과 양곡표시위반 23건, 원산지 위반 125건 등 총148건을 적발했다.취약업소인 김밥집의 경우 쌀 시료(87점)을 수거하여 수입산 혼합 여부를 DNA분석에 있으며 분석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일 경우 기동단속반을 투입하여 추적조사를 통해 추가 증거자료 확보 후 사법처리를 할 예정이다.식당, 유통업체 등에 대한 양곡단속 과정중 원산지 위반으로 적발된
농림/산림/수산
박명 기자
2016.08.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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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8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낮은 상품성의 목탄을 이용하여 바이오에탄올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바이오에탄올 제조를 위해 초임계수(超臨界水)를 이용하여 목재를 분해, 발효당을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목재를 초임계수로 분해할 때 바이오에탄올 발효를 저해하는 물질들이 생성되는데, 발효저해물질들은 발효를 담당하는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화액에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기존 산업에서 발효저해물질 제거에 활용되는 활성탄은 바이오에탄올 제조에 필요한 물질들까지 흡착하여 바이오에탄올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문제로 인해 폭넓게 활용되지 못했다.실험결과
농림/산림/수산
이선 기자
2016.08.08 22:17